사회공헌상 수상

키스트미래재단(이사장 김용직)이 제20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키스트·KIST)은 1966년 개원이래 지난 50여년간 국가 산업화 씽크탱크, 순진기술 출격 연구, 선도적 원천기술 연구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온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키스트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키스트 직원 400여명이 연봉 1%를 기부해 모인 14억9천만원으로 만들어졌다. 구성원의 10여년에 걸친 관심과 노력으로 2022년 3월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으로 출연(연)했다.
‘과학기술로 밝히는 따뜻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국가과학기술 역량 확충을 위한 고급과학기술자 양성, 사회적 난제 해결 및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눔형 학술대회 개최, 청소년들의 꿈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점분야 석좌급 대학교수 및 기업 연구원 등 글로벌 석학 유치, 사회취약 계층 및 미래인재 장학사업, 과학기술 ODA 추진 등 과학나눔 활성화, KIST 발전 모델 기반 R&D 협력 확산 등이다.
구체적으로 치매, 자폐, 시각장애 등 사회적 난재 해결을 해결하고 이차전지, 수소, 인공지능 등 국가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세계적 수준의 석학연구자를 선발해 육성한다.
또한 과학고 영재고 등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키스트 연구현장에서 과학 체험과 1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키스트로 신규 영입된 이관영 책임연구원이 미래재단석학상 수여자로 선정돼 상장 5천만원과 연구장려금을 받았으며, 박사후연구원 10명이 구원장학재단에서 장학증서와 각 장학금 600만원을 받았다. 총 33명의 내외국인 학생연구원도 KT&G 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각 장학금 300만원을 맏았다.
키스트미래재단은 뇌질환 신약개발사 ‘큐어버스’, 한국과학기자협회 등 다양한 곳에서 기부약정을 받고 있다.
교육브랜드 대상은 학부모에게 올바른 교육정보와 선택의 길라잡이를 제시하고 우수 교육브랜드를 선정해 교육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선정위원회와 대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업체 및 브랜드에 대한 기업이미지, 교육혁신능력, 사회공헌도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