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뇌과학연구소장으로 서울대 오우택 교수 영입
- 등록일 :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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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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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9월 26일(월) 2016년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데니스 최(Dennis W. Choi) 뇌과학연구소장의 후임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우택 교수를 영입하였다고 발표했다.
오우택 교수는 미국 오클라호마대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박사를 받고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오 교수는 신경과학분야의 세계적인 귄위자로 2010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근육길이 변화를 감지하는 텐토닌3 유전자를 발견하는 등 연구성과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오 교수는 제2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 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뇌연구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KIST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올해 5월 발표한 국가적 차원의 ‘뇌과학 발전전략’에 발 맞추어 뇌연구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 교수의 영입을 적극 추진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오 교수는 2015년부터 KIST 뇌과학연구소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구성원 및 연구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KIST가 지향하는 융복합 뇌연구의 진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KIST 이병권 원장은 “KIST의 개방?융합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2013년 데니스 최 소장에 이어 오우택 교수님을 뇌과학연구소장으로 모시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뇌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KIST 뇌과학연구소가 오 교수의 영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소장의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2016년 말로 임기를 마치는 데니스 최 現 KIST 뇌과학연구소장은 그 이후에도 뇌과학연구소 자문위원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 문의
- KIST 뇌과학연구소 운영기획팀 원세환 팀장
(TEL. 02-958-6123, C.P : 010-6250-3725, sehwan@kis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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