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국제기구 장학생 유치 물꼬 텄다
- 등록일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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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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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국제기구 장학생 유치 물꼬 텄다
- 국제기구 지원으로 개도국 학생 한국 과학기술 수학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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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KIST는 11월 27일(일) 르완다에서 세네갈, 에티오피아, 르완다 국가 정부, 기업, 연구소, 교육기관이 연합하여 출범된 ‘World Bank(WB) 파트너십 프로그램’(PASET*)과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Partnership for Skills in Applied Sciences, Engineering and Technology)
이 협약에 따라,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지역(SSA 지역 : Sub-Saharan Africa) 우수대학의 에너지, ICT 분야 박사과정 학생들은 오는 2017부터 KIST 연구과제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발전경험과 선진과학기술 학습하고, 이에 따른 학점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KIST는 이번 장학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한-아프리카 상생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IST는 SSA 지역에서 매년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World Bank 파트너쉽 프로그램’(PASET)의 장학금 지원으로 박사과정 수행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SSA 지역의 정부와 World Bank(WB)는 해당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응용과학·공학·기술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국비 유학생의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첨단기술이 SSA 지역의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양국의 인력교류에도 성공적인 모델이 되리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IST와 PASET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연구인력 교류 과학기술 커리큘럼 개발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양 기관 연구협력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KIST는 지난 10월에도 미주개발은행(IDB)의 재원으로 운영되는 우루과이 국립연구혁신청과 MoU를 체결하고, 우루과이 이공계 박사과정 학생들을 연간 2명 선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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