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IST, 제14회 홍릉포럼 개최
- 등록일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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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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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특구·도시재생사업을 발판으로 홍릉클러스터의 소프트혁신 추진
- 홍릉지역 발전을 위한 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2021년 12월 3일(금),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홍릉활성화를 위한 강소특구·도시재생사업 포함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14회 홍릉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의 연구단지로 조성된 홍릉 연구단지는 반경 2km 내 박사급 인재 5천여명, 1.5조원 규모 첨단 R&D가 수행되는 혁신의 장으로, 2019년 홍릉도시재생뉴딜사업, 2020년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지정되어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혁신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홍릉포럼은 홍릉 지역의 새로운 도약 가능성을 제시하여 내외부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포럼 회원 18개 기관장을 비롯해 서울시, 지자체. 국회의원 등 핵심 기관·인사들이 참여하여 홍릉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치호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과 김영미 SH공사 창업밸리추진단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전략과 홍릉 도시재생 연계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날 고려대학교 김세용 교수를 좌장으로 경희대학교 정기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충연 기획처장, 홍릉입주기업 협의체 고성규 대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기획처장은 패널토론에서 홍릉 내 협력사업 확장 및 연계 방안을 주제로 도시설계, 바이오, 문화예술, 창업, 학연협력, 전략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홍릉연구단지가 두 국책사업을 발판삼아 다시 도약하여 수도권 유일을 연구단지로써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 역할로 성장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지차체와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문길주 홍릉포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홍릉지역 내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홍릉이 반사체(reflector)가 아닌 발광체(illuminator)로 새롭게 시작해야하고, 홍릉고유의 색깔은 갖은 콘텐츠 발굴과 실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이오·의료 분야에 있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홍릉의 하드웨어 리모델링에 더해 소프트웨어 리모델링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본 포럼은 지난 2012년 과학기술, 문화, 교육 혁신의 담론의 장으로서 출범하였으며 홍릉 내 18개 연구‧교육‧공공‧민간기관 참여하여 홍릉혁신클러스터의 발전과 과학기술‧경제‧사회‧예술 등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주제를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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