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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길주 원장, 국과위 개편 관련 토론회 참석(12.15)
12월 15일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과위 개편 관련 토론회에서 우리 원 문길주 원장이 국과위 인적구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문길주 원장은 "국과위 성패는 사람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라며 "사무국에서 민간 전문가가 아이디어만 내도 안되고 실행할 수 있는 공무원이 있어야 한다. 미래를 생각하되 정교하게 현상을 잘 보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설계와 인력구성을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원장은 이어 예산 수립에 연구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연구 예산 편성을 다른 사람이 하고 연구는 또 다른 사람을 하다 보면 연구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게 될 수 있다. 연구전문가가 예산편성에 참여하면 연구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국과위가 권력기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기존에 연구자들이 국회와 기획재정부, 관련부처 등 3곳을 찾아가야 했다면 국과위가 생김으로써 찾아가는 기관이 최소 2개로는 줄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연연 선진화와 관련해서는 외형적 변화보다는 연구자들에 대한 처우, 연구환경 등 소프트웨어적 개선이 선행한 후 하드웨어 변화를 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다만 26개 과기 출연연을 한 울타리로 묶는 작업은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Entrepreneurship Forum 우종민 교수 특강(12.7)
역발상 뒤집는 힘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아인슈타인은 샤워를 할 때, 영화감독 스필버그는 드라이브할 때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했다. 올해의 마지막 특강의 화자인 우종민 교수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가장 샘솟는 곳은 bed, bath, bus 3가지 b에서이다. 이유는 휴식 상태에서 뇌의 직관, 감정, 감각 기능이 살아나 그것이 사고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뇌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없도록 만드는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인 우울증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없을까? 남성들이여 감정을 표출하라. OECD 자살률 1위, 직장인 95%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는 매우 무거운 주제로 우종민 교수는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된 남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여성들은 돈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자기를 즐길 줄 알고, 자신의 심리상태, 감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고 이것을 표현하거나 표출할 줄 안다고 한다. 그러나 남성은 인생의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남자다움이라는 가면을 쓴다. 가면 속에서 자신의 감정도 숨겨지고 결국 자신의 감정이 자신의 내면이 어떤 상태인지 조차 모른다. 스트레스는 인생의 패배자 약골들만 느끼는 것이라면서 자신은 전혀 문제없는 인조인간 로봇 마냥 감정이란 본성을 숨긴다.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의 감정이 남성을 병들게 만든다고 우종민 교수는 강조한다. 그리고 말한다. 남성들이여 감정을 표출하라. 인생은 길다 마치 계단처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인생은 마라톤이다. 100살까지 살아야하는 마라톤이다. 평균수명이 10년에 2년씩 증가하면 추세로 보면 현재 30대 중반인 경우 이론상으론 100세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한번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라고 한다. 우종민 박사가 말하는 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3가지는 첫째 즐겁게 살고, 둘째 금융보험만 들지 말고 인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사람보험을 가입하고(비즈니스가 아닌) 마지막으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조금 뒤지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인생을 길게 보라는 것이다. 이런 긍정적이고 낙관적이 생각이 뇌에 긍정회로(마음력)를 강화시키는 원천이라고 한다. 오지 않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불만을 갖지 말고, 엘리베이터에 수동적으로 끌려 다니지 말고 자신이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를 강조한다. 한방에 승부할 수 있는 인생이 아니다. 계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의 주체인 자신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의지가 중요한 것이다. 덤으로 건강도 챙기고 풍경도 즐기고 아이디어까지 얻을 수 있다며 우종민 교수는 계단 오르기를 주창한다. ‘계단아 정말 고맙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우종민 교수의 말을 따라하면서 계단찬양자가 되었다. 하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을 넘어서 실천하는 행동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우종민 교수는 말한다. 욱하는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 우리의 뇌가 손상되는 것을 아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좋은 말은 남들 앞에서 하고 싫은 말은 남들이 없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그것을 실천할 때 비로소 우리 뇌의 긍정회로가 강해지고 그로부터 오는 뇌의 휴식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현시킨다. 우리 모두 실천하는 행동주의자가 되자.
2010 KIST 기술전 개최(12.2)
- 제2회 컨소시엄 포럼 및 융합․실버기술이전 설명회 - 우리원은 12월 2일 10시 본원에서 KIST-산업계간 연구개발 협력강화 및 융합․실버기술 이전을 위한 「2010 KIST 기술전(하반기)」을 개최했다. KIST는 이번 기술전을 산업과 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산업계와의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포럼과 융합․실버기술 분야 유망기술이전 설명회로 구성했다. 컨소시엄 포럼에서는 KIST와 기술개발 방향이 일치하는 국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상용화 R&D 공동협력, 기술문제에 대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오후에 열리는 융합․실버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융․복합, 로봇․시스템, 생명․보건 분야에서 KIST가 보유한 17개 유망기술(목록 첨부)에 대한 기업체 공개 설명회와 기술이전 상담을 실시했다. 설명회에 발표된 기술들은 국내 기업들이 흥미를 갖고 미래 유망사업화 아이템으로 검토해 볼만한 융복합 요소기술, 초정밀 시스템 기술, 신의약․보건 기술이다. 세포치료 약물전달체 등에 적용하는 세포캡슐을 제조하기 위한 ‘마이크로 캡슐제조장치(그림1)’와 정밀도와 수술성공률을 높인 ‘뇌정위 수술용 전극삽입 로봇(그림2)’, 각종 로봇용 구동장치 및 소형 냉공조 장치용 압축․냉각장치로 활용 가능한 ‘소형 고압발생장치(그림3)’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3D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게임산업, 모바일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실감응원시스템(그림4)’과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검지하여 인공지능을 통해 판단 및 대응할 수 있는 ‘인공 후각 센서 플랫폼 기술’ 등이 흥미를 끌고 있다. 아울러 신의약 및 보건분야에서는‘자가포식 영상화 프로브’, ‘대사체 이용 간독성 평가방법’, ‘손바닥선인장 종자에서 추출한 간질환의약품 제조기술’ 등 다양한 사업화 유망후보기술들이 소개된다. 「KIST 기술전」은 다수의 국내 기업체 CEO/CTO가 참여하는 기술사업화의 장으로 이번“융합․실버기술전”은 지난 상반기 “녹색기술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우리원은 앞으로도 기업체가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연구기관-기업체간 맞춤형 개방형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청취하고 보급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KIST를 ‘과학기술의 사업화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IST 영어교사 보조로봇, 미 타임지 선정, 2010 세계 50대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
KIST 영어교사 보조로봇, 미 타임지 선정, 2010 세계 50대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 - The 50 Best Inventions of 2010 | The English-Teaching Robot 지난 2010년 11월 11일 미국 주간지 타임지는 2010년 전 세계에 소개된 올해 50대 발명품 중의 하나로 KIST 영어교사 보조로봇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아래 해당 타임지 지면기사> 미 타임지는 영어교사 보조로봇을 직업파괴자(Job Terminator)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30,000명의 원어민을 영어교육을 위해 고용하고 있는 한국은 곧 영어교사 보조로봇으로 그 원어민들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익살을 떨고 있다. 이미 지난 7월 뉴욕타임즈와 10월 CNN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의 지속적인 보도가 이 영어교사 보조로봇을 올해 50대 발명품 중의 하나로 선정된 계기가 되었다. KIST 지능로봇사업단이 개발한 영어교사 보조로봇이 처음 교육현장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09년 말, 통합창원시 관내 합포초등학교와 호계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시장검증사업을 통해서이다. 당시 원어민 영어 선생님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친근한 얼굴로 다가와 영어발음과 회화를 가르쳐 준 영어교사 보조로봇은 아이들의 학습능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8주간의 시장검증사업 후, 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그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KIST 지능로봇사업단은 오는 12월 대구광역시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또 다시 36대의 로봇영어교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KIST 영어교사 보조로봇 시장검증사업의 총책임자인 김문상 지능로봇사업단장은 “수 년 내에는 잉키와 메로가 해외 현지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날도 오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Time지 인터넷판 [2010.11.11] http://www.time.com/time/specials/packages/article/0,28804,2029497_2030615_2029711,00.html CNN 방송 인터넷판 [2010.10.22] http://edition.cnn.com/2010/TECH/innovation/10/22/south.korea.robot.teachers/index.html 뉴욕타임즈 지면기사 [2010.7.11] *인터넷: http://www.nytimes.com/2010/07/11/science/11robotside.html?scp=2&sq=Robotic%20Teaching&st=cse *동영상: http://video.nytimes.com/video/2010/07/10/science/1247468416553/robotic-teaching.html (3분 전후쯤 사업단 영어교사 보조로봇 동영상이 시작됩니다.) 원어민 영어회화 ‘보조로봇’이 척척 [2010.11.23, MBN 라이브 투데이] http://mbn.mk.co.kr/pages/vod/programContents.php?progCode=191&menuCode=513&bcastSeqNo=1001968 발음좋은 로봇 선생님과 ‘영어공부 쉽고 재미있게 한다' [2010.11.18, SBS CNBC 경제투데이]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094207 KBS 1 Radio - 세상의 모든 지식 "지능로봇" - 김문상 단장 출연 http://irobotics.re.kr/pds/press/20101122_KBS1R.mp3 KIST 로봇 영어교사 해외 언론 타고 '인기‘ [2010.11.18. 파이낸셜뉴스] http://irobotics.re.kr/05_pr/sub05_02.php?req_P=bv&req_BIDX=13&req_BNM=0dd19a3c520b81db7b815fe61993f8c0&req_VI=3231&req_PC=0&req_CG=&sCATE=&sCHAR= CNN도 반한 '로봇 영어선생님' [2010.11.18. 디지털타임스] http://irobotics.re.kr/05_pr/sub05_02.php?req_P=bv&req_BIDX=13&req_BNM=0dd19a3c520b81db7b815fe61993f8c0&req_VI=3230&req_PC=0&req_CG=&sCATE=&sCHAR= 주요 외신, KIST 로봇 영어교사 주목 [2010.11.17. 연합뉴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KISt%20%eb%a1%9c%eb%b4%87&contents_id=AKR20101117095800017 * 영어교사 보조로봇 기사 더보기: http://irobotics.re.kr/05_pr/sub05_02.php * 영어교사 보조로봇 기능 및 제원 알아보기: http://irobotics.re.kr/04_robot/sub04_05.php
KIST-국립오페라단 지역주민 초청 행사 개최(11.30)
-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 - 대표적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우리 원과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 기관은 11월 30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함께하여 따뜻한 겨울”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IST 인근에 위치한 성북장애인복지관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소속의 지역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여 휴먼로봇 등 KIST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공연 관람 후에는 KIST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둔 사랑의 계좌를 활용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개인용 전열기 30여개를 전달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원는 그간에도 국립발레단, 서울시향, 세종문화회관 등과 공동으로 소속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등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제22대 KIST 문길주 신임 원장 취임식 개최(11.30)
“2016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 ‘The only one, THE KIST'가 될 것” 11월30일 KIST 제22대 원장으로 취임한 문길주 원장은 취임식에서 KIST를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IST는 국내 최초의 종합연구소로 1966년 설립 이후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해온 곳으로, KIST의 성공은 한국을 넘어 세계사적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에 세워진 작은 연구소가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유수의 연구소와 경쟁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모습에 후발 개도국들은 앞 다투어 KIST의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문길주 신임 원장은 “KIST 50년, 미래를 여는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미래를 여는 연구소’,‘세계를 향한 연구소’,‘더불어 가는 연구소’라는 3대 발전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미래를 여는 연구소’가 되기 위해 그는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아젠다형 연구와 향후 20년 후 미래를 내다보는 프런티어형 연구 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할 수 있는 연구’에서‘해야만 하는 연구’로 KIST의 연구방향을 전환해 나가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또한, ‘세계를 향한 연구소’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가 모이고 커나갈 수 있는 인재 유치 및 육성시스템 구축에 힘쓰는 한편, 미래 주력분야에 대한 연구인력 확대를 통해 선진국 연구소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 나갈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가는 연구소’를 위해서는 산학연 등 타 연구주체와 조화롭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체계 구축을 가속화 하고, 국가 R&D 네트워크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강조했다. 문 원장은 취임사 말미에서 자신이 제시한 KIST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과는 다른 KIST에 최적화된 조직문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one of them'이 아닌 ‘THE KIST'로 변화해 나갈 것임을 공표했다. 신임 문길주 원장은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기계‧환경학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지 기업 및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중 1991년 KIST 지구환경센터장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강릉분원장,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올해 1월부터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을 맡아 근무해왔다.
문길주 박사, 제22대 KIST 원장에 임명(11.26)
지난 24일 기초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제22대 KIST 원장으로 선임된 문길주 박사가 11월 26일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으로부터 KIST 원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문길주 신임원장은 지난 1978년 캐나다 오타와대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기계 환경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1년 KIST 지구환경연구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기술사업단장, 강릉분원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국책사업연구본부장으로 국가연구사업을 총괄 기획하기도 하였다. 문길주 신임원장은 11월 30일 KIST 존슨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2대 KIST 원장 취임식’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공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0 Seoul S&T Forum 개최(11.18~11.20)
우리원은 기초기술연구회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녹색성장위원회, 한국경제신문 후원으로 2010년 11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신라호텔에서 2010 Seoul S&T Forum 을 개최하였다. 35개국 71개 공공연구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International Cooperation of Public Research Institutes for Green Growth”을 주제로 지구적 문제 해결과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연구기관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포럼 일정은 첫날, 글로벌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연구기관의 역할과 과학기술 공공연구기관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둘째날에는 기존 녹색기술의 글로벌 정보 공유, 신 녹색기술 개발협력,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폐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의 명의로 국책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지지하는 선언문이 채택 발표되었다. 해외기관참가자는 20일(토) KIST를 방문하여 연구현황 등을 소개받고 KIST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명운 박사 논문, 영국왕립화학회 저널지 "Soft Matter" 표지논문에 선정(11.2)
우리 원 계산과학센터 문명운 박사가 책임저자(공저자: F. Ahmed, 노건호, 이광렬, A. Vaziri)로 참여한 논문이 권위있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명학술지<Soft Matter>(IF 4.869)에 2010년 11월 2일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 논문제목 : High aspect ratio wrinkles on a soft polymer
KIST-육.해.공군본부 민군 기술협력 회의 개최(11.5)
우리 원은 11월 5일 최근 육해공군 고위간부 40여명과 함께 가진 ‘KIST-육.해.공군본부 민군 기술협력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기술 가운데 군의 활용가치가 높은 기술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민군 과학기술 협력사업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공기 중의 습기를 모아 물로 전환하는 기술’은 물을 구하기 힘든 야전 상황에서 군의 활용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또 태양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이동용 발전기 역시 전자장치가 많은 현대전에 긴요한 기술이 될 전망이다. 흙탕물을 마실 수 있는 생수로 전환하는 대량정수시스템도 소개됐다. 국방 분야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8월에 출범한 KIST국방과학기술기획단의 김용환 단장은 “KIST가 44년간 축적한 기술역량을 국방연구에 접목한다면 국가적 차원의 막대한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며 “우선 군과 민간연구기관 서로가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교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원은 후속 조치로 조만간 민군 과학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세부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