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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2차원 흑린 원자막 소재의 숨겨진 비밀을 풀다
KIST, 2차원 흑린 원자막 소재의 숨겨진 비밀을 풀다 - 실리콘 소자를 대체할 흑린 기반 전하주입형 플래시 메모리 소자개발 - 기존의 메모리 구동 방식을 그대로 재현, 세계 최초 2차원 흑린 소재의 에너지 구조 정보 규명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할 미래 반도체로써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2차원 원자막 소재 가운데, 그래핀의 뒤를 이어 흑린(Black Phosphorus) 이라 불리는 2차원 소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흑린 기반의 전하주입형 메모리 소자에 대한 연구결과는 전하주입층(charge injection layer)과 전하구속층(charge trapping layer)을 모두 흑린 원자막을 사용하는 전하주입형 메모리소자에 대한 연구로 소자구조의 대칭성을 토대로 흑린 원자막의 에너지 구조 정보(에너지 밴드)를 규명함으로써 2차원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 분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차세대반도체연구소 광전소재연구단 이영택 박사, 황도경 박사,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실 최원국 박사/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임성일 교수 연구팀은 전하주입층과 및 전하구속층 모두를 흑린 원자막으로 구성된 전하주입형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진은 2차원 흑린 소재의 에너지 구조 정보를 실험적으로 도출하는데 성공하였고, 논리회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메모리 특성을 디지털 신호로 직접 읽을 수 있는 메모리 셀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으로 전하주입형 메모리 소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USB 메모리(플래시 메모리) 소자의 기본 개념으로써 한 종류의 전하를(전자 또는 홀) 전하주입층에서 전하구속층으로 일정량 충-방전시킴으로써 메모리 소자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이때 전하는 수 나노미터 두께의 절연층을 터널링(통과) 하여 전하구속층에 충전되어야 하는데 이는 특정 에너지 장벽을 넘어서는 외부전압이 인가되어야만 가능하다. 이러한 원리로 특정전압 이상의 입력신호를 이용하여 전하를 충전시켜 메모리 기능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역방향의 입력신호를 인가함으로써 입력된 메모리 정보를 지울 수 있다. 본 연구진이 사용한 2차원 흑린 원자막 소재는 n형(전자) 및 p형(홀) 반도체 특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양극성 반도체 소재로써 넓은 범위의 밴드갭을 가진다. 연구진은 2차원 흑린 소재 기반의 전하주입형 메모리 소자개발을 위하여 전하주입층과 및 전하구속층 모두 흑린소재를 사용하여 전자 및 홀의 전하주입이 가능한 “양극성 메모리 소자”라는 새로운 개념의 메모리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전자와 홀의 이동현상을 이용하는 메모리특성을 이용하여 아직까지 실험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이차원 흑린소재 에너지 밴드구조를 실험적으로 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영택, 황도경, 최원국 박사는 “2차원 흑린 원자막 기반의 전하주입형 메모리소자는 현재 우리의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저장매체인 USB(실리콘 기반)와 같은 개념의 소자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로서 구동 원리가 명확하고 신뢰성 높은 전하주입형 2차원 흑린 메모리 특성을 기반으로 생각해 볼 때, 하나의 메모리 셀에서 다양한 기억 패턴(쓰기1, 쓰기2...)을 저장 시킬 수 있는 멀티 비트 개념의 초거대 대용량 메모리 소자 구현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미래의 메모리 반도체 응용소자로의 실전 및 응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시켜 주는 중요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KIST의 기관고유사업 및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중견연구자 도약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6월 7일(화)자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그림자료> <그림> 2차원 흑린 원자막 소재 기반의 전하주입형 메모리 소자. (a) 완성된 흑린 전하주입형 메모리 소자의 모식도 (b) 실제 소자의 단면 TEM 분석 사진 (c) 본 연구에서 규명한 흑린 원자막의 에너지 밴드 구조도 (d, e) 흑린 기반 메모리 소자의 구동 원리 및 (f) 메모리 소자의 전압구동 메모리 특성, (g) 메모리 소자의 회로 모식도
KIST, 360ip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10.29)
KIST, 360ip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MOU 체결(10.29) - 360ip사, KIST의 기술 사업화를 위해 5년간 2천만불 투자! 국내 기업을 우선으로 본격적인 기술 사업화 추진키로 - 우리원 금동화 원장은 10월 29일(수) KIST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연구조직인 바텔과 바텔 벤처스가 설립한 기술금융회사인 360ip사와 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협정에는 우리원 금동화 원장과 360ip 글렌 클라인 사장이 서명했으며, 바텔의 제프리 최고 부사장, 알렉스 수석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협정에는 우리원 금동화 원장과 360ip 글렌 클라인 사장이 서명했으며, 바텔의 제프리 최고 부사장, 알렉스 수석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60ip사는 바텔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기술평가 시스템, 기술사업화 경험 등을 활용, 재료, 컴퓨터, 에너지, 로봇 및 생체과학 기술 분야에서 KIST가 자체개발한 1천500여 건의 미활용 특허와 현재 개발중인 원천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앞으로 5년간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또 바텔 등 360ip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세계 유수의 연구소들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과 상호보완을 통해 KIST와 공동 기술사업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금동화 원장은 "이번 기술사업화 협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내 출연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성과의 사업화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연구조직인 바텔은 약 2만 여명의 연구진이 연간 약 40억 달러 규모로 에너지, 생명과학, 국가안전 및 방위 분야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360ip사는 미국 바텔과 바텔 벤처스가 신규설립한 독립적인 기술금융회사로 미국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와 관련, 스핀아웃 기업을 설립하거나 라이센싱하는 회사다.
KIST, Angelini Pharma 및 큐어버스와 뇌 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협약 체결
KIST, Angelini Pharma 및 큐어버스와 뇌 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협약 체결 - KIST-Angelini Pharma-큐어버스,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 KIST 연구소기업 큐어버스,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 가속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은 2024년 11월 12일 이탈리아의 글로벌 제약사 Angelini Pharma 및 KIST가 출자한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와 함께 뇌 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는 큐어버스와 Angelini Pharma 간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 지원 및 뇌 건강 관련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며, 각 기관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큐어버스는 지난 10월 16일 Angelini Pharma에 먹는 치매 신약후보 물질 'CV-01' 기술에 대한 총 3억7천만 달러(한화 5천60억원)의 대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KIST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KIST 오상록 원장, Angelini Pharma의 Rafal Kaminski CSO(최고 과학 책임자), 큐어버스의 조성진 대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희권 이사장이 참석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KIST는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Angelini Pharma 및 큐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뇌 질환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afal Kaminski Angelini Pharma CSO는 "이번 협약은 Angelini Pharma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와 상업화 과정을 더욱 촉진할 것이며, 특히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KIST와 큐어버스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큐어버스는 KIST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IST와 Angelini Pharma와 함께 뇌 질환 치료제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큐어버스와 같은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핵심 자산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구 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K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Angelini Pharma와 큐어버스 간의 기술 협력을 지원하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뇌 질환 치료제 연구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큐어버스는 KIST와 홍릉강소특구의 기술 이전 및 자금 지원,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사진1] (좌측부터)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오상록 KIST 원장, Rafal Kaminski Angelini Pharma CSO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 Arab Health 2024 참가
- KIST 방역로봇사업단, 아랍헬스 2024에서 생활치료 시설, 일상방역 및 집중의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중보건 관리 및 감염병 예방 로봇 기술 5건 선보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방역로봇사업단(단장 오상록)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랍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2024년에는 180개 국가에서 3,4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20.7-’24.6, 총연구비 181억 원)으로 지원받은 방역로봇사업단은 로봇-ICT 융합연구를 통해 현재 방역 의료 체계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 부담과 위험을 줄임으로써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로봇 기반 비대면 신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K-방역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해 KIST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광형) 등 12개 기관이 모여 2020년 출범했다. 방역로봇사업단은 아랍헬스 2024에서 생활치료 시설, 일상방역 현장 및 집중의료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5개의 공중보건 관리 및 감염병 예방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KIST 유범재 박사는 생활치료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물품 이송 및 배달 로봇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사람을 대신해 생활치료센터의 격리된 환자들에게 식사와 생활용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하는 비대면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진과 보조인력의 감염 불안감과 업무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 KIRO 정구봉 박사는 일상방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중 이용 시설 및 생활공간을 위한 지능형 자율 방역 로봇 시스템’을 선보인다. 개발된 방역로봇 시스템은 방역전문가들이 권고하는 물체의 표면을 소독제로 닦는 작업과 UVC 근접조사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방역을 수행할 수 있으며, 병원의 방역 전담인력과 협력해 현재 전체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방역업무의 소요시간과 노동부하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집중의료 현장’ 분야에는 KIST 이종원 박사의 ‘원천적으로 안전한 신속 비대면 비강 자동 검체추출 로봇 시스템’과 KAIST 권인소 교수의 ‘지능형 확진자 동선추적/목록화 기술’, 그리고 KIST 황동현 박사의 ‘격리중환자실 내 운용 치료장비 원격상태 모니터링 및 조작 시스템’을 전시한다. 팬데믹 기간, 우리는 감염병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의료진이 위험에 노출되어야 하는지 경험한 바 있다. 로봇이 자동으로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밀봉하는‘ 원천적으로 안전한 신속 비대면 비강 자동 검체 추출 로봇 시스템‘은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의 감염 부담을 줄이고, 집중 의료현장의 검체 수용 능력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지능형 확진자 동선추적/목록화 기술’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지능형 CCTV와 다중 센서,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동선 추적 기술로 하루 평균 방문자 일만 명 이상인 병원 혹은 공공장소에서도 강력한 추적성능을 발휘한다. 공동 참여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교수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쇄적인 의료인력 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도입을 위한 최종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격리 중환자실 내 운용 치료장비 원격상태 모니터링 및 조작 시스템’은 의료진이 중환자실 외부공간에서 인공호흡기 등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서울-강릉 간 원격통신에 성공했으며, 향후 스마트병원 Tele-ICU(원격 중환자실)의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록 단장은 “아랍헬스 2024에서 방역로봇사업단의 성과를 세계에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사업단에서 개발한 기술들은 이미 병원에서의 실증을 거쳐 유효성을 검증했기 때문에 언제 닥칠지 모르는 팬데믹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을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한 기술들의 글로벌 표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기술의 경우 세계적인 추세인 병원의 스마트화에 바로 응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아랍헬스에서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림 1] 지능형 물품 이송 및 배달 로봇시스템 [그림 2] 살균 및 소독 로봇 시스템 [그림 3] 신속 비대면 비강 자동 검체 추출 로봇 시스템 [그림 4] 지능형 확진자 동선추적/목록화 기술 [그림 5] 치료장비 원격상태 모니터링∙조작 시스템
KIST, ATC(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와 산업인력양성 및 연구협력협정 체결 (2016.05.12)
KIST, ATC(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와 산업인력양성 및 연구협력협정 체결 - UST 계약학과 제도로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ATC협회(협회장 나종주)는 5월 12일(목) KIST 서울 본원에서 산업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통하여 KIST는 ATC협회 산하 200여 회원사의 맞춤형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하여 UST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이를 위하여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ATC협회는 KIST가 운영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고 기술교류를 확대하는 등 R&D성과 확산과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KIST 이병권 원장은 “ATC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인재 양성으로 두 기관이 상생하는 새로운 산·연 협력모델을 만들어 창조경제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IST, CES 2017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KIST, CES 2017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 선보여 - KIST 50년 역사상 최초로 단독 전시 참여로 세계시장 개척 노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올해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로봇·미디어연구소의 영상미디어연구단이 개발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한다. KIST 김성규 박사팀이 개발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은 15년간 광학적 원리에 기반한 연구수행 결과로서, 기존에 3D 영상을 보기위해 필요했던 입체 안경을 쓰지 않고, 높은 3D 화질과 해상도, 3D 시청영역을 확대하여 깊은 입체감을 줄 수 있는 상용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후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등 개인용 디스플레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화 성공 시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규 박사팀은 이 3D기술을 글로벌 대기업에 기술이전 하였고, 현재 시제품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에 설치하여 전시 운영하고 있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이번 CES 전시 참여는 KIST의 연구성과 및 기술을 세계시장에서 평가받고, KIST가 수행 중인 연구분야 관련 세계적 연구동향을 파악하여 새로운 연구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KIST의 전시부스는 전시장 내 Westgate Paradise Event Center에서 행사기간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KIST는 지난 해 스마트토이사업단이 공동 연구기업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KIST, CES 2022 참가
- KIST, ‘CES 2022’에 독립 전시 부스 구성 - 5개 혁신 기술을 세계무대에 선보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ST가 CES에 기관 단위로 참가하는 것은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출연(연) 중 유일하게 기관 차원의 독립 전시관을 꾸민다. KIST 전시관이 위치한 유레카파크(Eureka Park)는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2022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벤처, 대학, 연구기관의 신제품에 대한 바이어와 사용자의 피드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CES 2022에서 KIST는 생각으로 제어하는 식사보조로봇 시스템(김래현 책임연구원), AI융합 감염병 대응 시스템(김찬수 선임연구원), 반려견 안면인식 시스템(남기표 선임연구원), 스마트 자가 파워 링(이용복 책임연구원), 비대면 발열체크 및 얼굴인식 키오스크(최희승 선임연구원)의 5개의 KIST 연구팀의 혁신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KIST의 CES 참여는 세계적 전시회 참가를 통해 출연(연)이 개발한 혁신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기술마케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참여 의의를 밝혔다.
KIST, CES 2023 참가
- KIST, 유레카파크에서 5개 혁신기술 세계 무대에 선보여 - CES 2023 접근성 부문 최고혁신상 ‘닷 패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ST가 CES에 기관 단위로 참가하는 것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이번 CES 2023에서는 그동안 KIST에서 수행해 온 창업 및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KIST 전시관이 위치한 유레카파크(Eureka Park)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다. KIST는 ▲KIST 지능로봇연구단, ▲티제이랩스, ▲메디케어텍, ▲닷, ▲페트라인텔리전스의 혁신 기술 총 5건을 선보인다. KIST 지능로봇연구단은 유범재, 김준식 책임연구원의 접촉감 지원 착용형 핸드 모션캡쳐 장치 및 핸드 인터랙션 기술이 적용된 “CHICCAP v1.0”을 전시한다. CHICCAP은 사용자가 가상 손을 통해 가상세계의 객체를 만지고 조작할 수 있도록 손가락의 동작 정보를 캡쳐링하고 만질 때 접촉감을 제공하는 손 착용형 외골격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이다. 가상세계 속 물건을 잡거나 돌리거나 이동하는 등의 동작을 실제 현실처럼 수행할 수 있도록 손과 가상 객체 간 물리 인터랙션을 제공한다 KIST 안전증강융합연구단 이택진 책임연구원이 위치측정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한 연구원 창업기업인 ㈜티제이랩스는 정밀 실내 위치인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주피터 (Jupiter)’를 선보인다. 주피터를 이용하면 터널이나 지하 주차장이나 쇼핑몰 등 GPS가 잘 동작하지 않는 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KIST의 창업유도형 R&D 사업인 ‘바이오스타’로 설립된 ㈜메디케어텍(대표 전한용)은 이비인후과 수술 장치인 ‘플렉스뎁 (FlexDeb, Flexible ENT Debrider)’을 출품한다. 플렉스뎁 (FlexDeb)은 구부림이 가능한 블레이드가 적용되어 축농증, 비염 등 수술 시 좁은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술할 수 있는 장치이다. ㈜닷(대표 김주윤·성기광)은 우수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게 KIST가 보유한 인적·기술적 자원을 지원하는 KIST 패밀리기업 프로그램인 ‘K-클럽’ 회원사로, 이번 CES 2023에 최초의 실시간 촉각 디스플레이인 ‘닷 패드 (Dot Pad)’를 출품했다. 닷 패드는 글자를 점자로 변환하는 것을 넘어 도형이나 사진, 웹툰, 지도와 같은 그래픽 요소까지 시각장애인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닷 패드는 접근성(Accessibilit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Best of Innovation)을, 모바일기기 & 액세서리 (Mobile Devices & Accessories), 가상 및 증강현실(Virtual & Augmented Reality) 부문에서는 혁신상을 수상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K-클럽 회원사 ㈜메디헬프라인(대표 박옥남)의 관계회사인 ㈜페트라인텔리전스(대표 강건우)는 세계 최초 3D 자세/비만 융합 분석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메디아바타 (MediAVATAR)’를 선보인다. 메디아바타는 3D 이미지 센서와 체성분 분석 센서를 기반으로 자세/비만 관련 정보를 생성하는 장비와,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건강 관리를 위한 분석/처방 서비스, 더 나아가서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체형, 자세, 체성분 정보에 따른 질병 예후 분석 및 AI 식단 관리, 운동 처방 등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CES 2022에 KIST의 반려견 얼굴인식 시스템이 영국 BBC에 소개된 데 이어, CES 2023에서 KIST의 기술과 KIST가 지원한 혁신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KIST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기술 이전과 상용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림 설명] [그림 1] CHICCAP v1.0 - KIST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김준식 책임연구원 [그림 2] 닷 패드(Dot Pad) - ㈜닷 [그림 3] 플렉스뎁(Flexible ENT Debrider) - ㈜메디케어텍 [그림 4] 주피터(Jupiter) - ㈜티제이랩스 [그림 5] 메디아바타(MediAVATAR) - ㈜페트라인텔리전스
KIST, CES 2024 참가
- KIST, 유레카파크에서 미래 유망기술 분야 9개 혁신 기술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1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ST가 CES에 기관 단위로 참가하는 것은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이번 CES에서는 AI, 로봇, 스마트팜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9개 전시품을 출품한다. KIST 전시관이 위치한 유레카파크(Eureka Park)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곳이다. [그림 1] FirstClass –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인공뇌융합연구단 김재욱 책임연구원 KIST 인공뇌융합연구단은 김재욱 선임연구원의 자율주행 승차감 개선용 뉴로모픽 칩 ‘퍼스트클래스(FirstClass)’를 전시한다. 퍼스트클래스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담당하는 소뇌 신경망을 모사한 AI 반도체로, 자율주행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주행 성향을 실시간으로 학습해 자율주행의 승차감이 사람의 운전처럼 부드러워지고 고객 맞춤형으로 개선될 수 있게 한다. [그림 2] CARE(CSI-based Activity Recognition for the Elderly-care) – KIST AI로봇연구소 인공지능연구단 고희동 책임연구원 KIST 인공지능연구단은 고희동 책임연구원의 ‘CSI 기반 인간 활동 인식 및 활동 강도 추정 기술’을 전시한다. WiFi CSI(Channel State Information)와 ESP32 기반의 초소형 IoT 모듈을 활용해 사용자의 활동과 그 강도를 감지하고 기록하는 Wi-ESP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CSI신호와 최대산소소비량(V02max) 데이터를 함께 수집 및 학습을 통해 웨어러블 장치 없이도 사용자의 신진대사 해당치(MET, Metabolic Equivalent of Task) 값으로 환산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활동 강도를 추정해 일상생활에서 건강 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그림 3] Collabot – KIST AI로봇연구소 지능로봇연구단 곽소나 선임연구원 KIST 지능로봇연구단은 곽소나 선임연구원팀의 ‘콜래봇(CollaBot)’을 전시한다. 콜래봇은 책장, 의자 등 다수의 가구로 구성된 로보틱(Robotic) 도서관 시스템으로, 다수의 로보틱 제품이 협업해 주변 환경 혹은 사용자의 정보를 인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콜래봇이 적용된 스마트 공간에서는 사용자가 휴대전화로 도서를 검색하면 책이 위치한 책장이 돌출되며, 의자는 책장의 높이에 따라 사다리 역할을 하거나 책을 운반하는 카트의 역할을 하는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IST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팜 기술은 청정신기술연구본부와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의 융합기술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선택적 광투과 태양전지 온실 기술’, ‘3차원 식물 스캔 로봇 기술’, ‘식물 생육 측정 기술 및 인공지능 온실 제어 기술’, ‘식물상태 기반 최적 재배 환경 의사결정 기술’, ‘복합양분플랫폼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 4] 선택적 광투과 태양전지 온실 기술 – KIST 청정신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본부장, 이필립 책임연구원, 김태희 선임연구원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정제형 책임연구원 KIST 청정신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본부장, 이필립 책임연구원, 김태희 선임연구원,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정제형 책임연구원의 ‘선택적 광투과 태양전지 온실 기술’은 작물 생산에 요구되는 파장대의 광을 선택적으로 온실 내부로 투과시키면서 동시에 전력 생산이 가능한 광투과 태양전지 모듈을 온실 지붕면 또는 벽면에 설치해 작물생산과 함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온실을 구현한다. [그림 5] 3차원 식물 스캔 로봇 기술 –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이택성 책임연구원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이택성 책임연구원의 ‘3차원 식물 스캔 로봇 기술’은 생성형 3D 이미지 인공지능 학습 방식인 NeRF(Neural Radiance Fields)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연광 및 표면 반사와 같은 외부요인에 취약한 기존의 3D 이미지 기반 표현형 데이터 추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식물 생육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 및 추출할 수 있는 3차원 식물 스캔 로봇 기술이다. [그림 6] 식물 생육 측정 기술 및 인공지능 온실 제어 기술 –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박수현 책임연구원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박수현 책임연구원의 ‘식물 생육 측정 기술 및 인공지능 온실 제어 기술’은 Depth 이미지 센서 기반 식물 생장점 및 생육 지표 추출 및 활용 기술로, 식물 생육 및 생장 상태 모니터링 및 모델 기반 인공지능 온실 자율제어 기술이다. [그림 7] 식물상태 기반 최적 재배환경 의사결정 기술 –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형석 책임연구원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형석 책임연구원의 ‘식물상태 기반 최적 재배 환경 의사결정 기술’은 식물 주변 설치된 내부 일사량, 온도, 습도, CO₂ 및 엽온 측정 센서값으로부터 식물의 생리적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팜 온실에서 식물을 키울 때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그림 8] 복합양분플랫폼 기술 –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이주영 책임연구원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이주영 책임연구원의 ‘복합양분플랫폼 기술’은 산업작물의 대량생산을 위한 식물의 안정적인 양분 흡수 패턴과 작물의 현재 양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배액 분석을 바탕으로 비료 균형 관리를 위한 계산 알고리즘, 양분 상태를 진단하는 급배액 양분 상태 가시화 등이 포함된 양분 균형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로 현재 실증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림 9] 이센 트래커 및 이센 케어 - ㈜이센 마지막으로 홍릉특구 입주 기업 ㈜이센에서 무선보행분석 기술을 전시한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 장치로서 스마트 웨어러블 의료기기인 ‘이센 트래커’를 착용해 각도기나 고니오미터 없이도 진료실에서 간편하게 보행 측정하고 트래커를 ‘이센케어 앱’과 ‘웹 대시보드’에 연동해 환자의 회복 단계별 맞춤형 무릎 케어가 가능하다. KIST 윤석진 원장은 “CES 2024에서 KIST의 기술과 KIST가 지원한 혁신 기업의 제품을 세계에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KIST에서 개발한 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이전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IST, CES 2025에서 미래 혁신 기술 선보인다
KIST, CES 2025에서 미래 혁신 기술 선보인다. - KIST, 유레카파크에서 미래 유망기술 분야 7개 혁신 기술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오는 1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ST가 CES에 기관 단위로 참가하는 것은 2020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KIST는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의료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의 7개 전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KIST의 전시관은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마련되었다.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양자기술연구단은 박민철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2차원 싱글 X-ray 이미지의 3차원 변환 및 영상 화질 개선 기술’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단일 2D X-ray 이미지를 3D로 시각화하며, 악천후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영상의 가시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민철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로봇연구소는 김익재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교통 CCTV 기반 차량·교통 분석을 통한 실시간 교통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CCTV만을 활용하여 차량 추적, 카운팅, 속도 추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교통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력사인 ㈜토페스의 전·후방 교통 단속 기술 및 스마트 교차로 시뮬레이션 기술과 결합하여 실제 교통 상황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이 기술은 무인 교통 단속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인공지능연구단 남기표 책임연구원은 ‘대상자 내/외적 생체신호 분석 기반 이상상태 판단 시스템’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대상자의 안면 영역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외적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이상 상태를 판단한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범죄 수사, 헬스케어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인공지능연구단 최희승 책임연구원은 ‘실험 보호구 착용 여부 판단용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험자의 신원과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여부를 동시에 확인하며, 실험실 출입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한다. 실험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된 이 시스템은 향후 연구 및 산업 현장에서 안전관리 시스템의 필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바이오닉스연구센터는 이병철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Nano-Column CMUT을 이용한 일회용 착용형 초음파 패치’를 소개한다. 이 패치는 기존 상용 초음파 소자 대비 성능이 3배 이상 우수하며, 실리콘 기반으로 제작되어 환경 오염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반도체 공정을 통해 제조 단가를 1/20 이하로 낮춰 일회용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 원격의료와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생체분자인식연구센터 정영도 책임연구원은 ‘스마트폰 기반 소변을 이용한 방광암 진단 키트’를 전시한다. 이 기술은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소변 샘플과 스마트폰만으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다. 높은 민감도를 통해 조기 방광암도 진단 가능하며, 환자에게 고통과 감염 위험을 줄이면서도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이다. 첨단소재·시스템연구본부 전자재료연구센터는 송현철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초음파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심박동기와 같은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의 배터리를 무선으로 충전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수술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바닷속 무인 드론이나 해저 케이블 센서 등 원거리 무선 충전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오상록 원장은 “CES 2025에서 KIST의 첨단 기술과 KIST가 지원한 혁신 기업의 제품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IST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림 1] 인공지능기반 2차원 싱글 X-Ray 이미지 3차원 변환 및 영상화질개선 기술 <후방 카메라 기반 차량/이륜차 무인단속 기술 결과> <CCTV기반 차량추적 및 속도추정 기술 결과> [그림 2] 교통 CCTV 기반 차량/교통 분석을 통한 실시간 교통 관리 시스템 [그림 3] 대상자 내/외적 생체신호 분석 기반 이상상태 판단 시스템 <실험 보호구 착용 여부 판단용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활용한 실험실 출입 관리 도식화> <실험 보호구 착용 여부 판단용 인공지능 키오스크 화면 예시> [그림 4] 실험 보호구 착용 여부 판단용 인공지능 키오스크 <일회용 착용형 초음파 패치를 통한 경동맥 영상 및 맥동파>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진 나노컬럼 CMUT> [그림 5] Nano–Column CMUT을 이용한 일회용 착용형 초음파 패치 [그림 6] 스마트폰 기반 소변을 이용한 방광암 진단 키트 <해저드론 무선 충전>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체내 무선 충전> [그림 7] 초음파 무선 에너지 전송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