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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CT&T와 무인 주행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우리원은 국내 전기자동차 기업인 CT&T와 5월 21일(목) KIST 본원 의전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KIST 인지로봇연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무인 주행기술을 CT&T가 개발하여 생산 중인 전기자동차에 접목시켜 친환경 지능형 차량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CT&T는 이 날 KIST에 전기자동차 2대를 제공했다. 이번 협력 협정을 통해 무공해 전기자동차와 로봇 기술이 결합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융합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를 수행할 KIST 강성철 박사는 “병원, 공장 등 구내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자율 셔틀 전기자동차가 단기간 내에 개발될 것이며, 미래 지능형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망했다.
KIST, IBK기업은행-독일 잘란트 주 정부와 국내 스타트업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 KIST 유럽연구소 내 ‘IBK창공(창업공장) 유럽거점’ 설치 - 국내 스타트업 대상, 유럽 진출 통합지원 원스톱 서비스 운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6월 28일(수)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및 독일 잘란트 주 정부(부총리 Juergen Barke)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ST, IBK기업은행 및 독일 잘란트 주 정부가 독일 잘란트 주 내 IBK창공(창업공장)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KIST 유럽연구소와 IBK기업은행, 독일 잘란트 주 경제진흥공사는 IBK창공 유럽 거점을 독일 잘란트 주 내 KIST 유럽연구소에 설치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2023년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독일 현지 진출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EU-Hub)을 통해 현지 법인 설립 全 과정 컨설팅, 독일 잘란트 주 지원 프로그램 참여, 독일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현지 법인 설립 준비 단계에서부터 유럽 진출에 필요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KIST 유럽연구소는 지난 30여 년간 쌓은 유럽 진출 수요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IBK창공 기업들에게 인프라를 제공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독일 및 유럽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석진 원장은 “IBK창공 프로그램과 KIST 유럽연구소의 국내 기업 지원 플랫폼을 연계하여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창업기업 투‧융자 지원부터 컨설팅, 홍보, 판로개척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개 센터(마포, 구로, 부산, 대전) 및 2개 캠프(서울대, UNIST)를 운영 중이며, IBK창공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설치할 계획이다. 독일 잘란트(Saarland) 주(州)는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발상지로, 잘란트 대학 R&D 클러스터 내에는 막스플랑크연구소, 프라운호퍼연구소, 라이프니츠연구소,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및 헬름홀츠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다. KIST는 1996년 KIST 유럽연구소를 독일 잘란트 주에 설립하여 국내 기관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KIST-IBK기업은행-독일 잘란트 주 정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 IT여성기업 R&D지원 앞장 서
- IT여성기업인협회 여성 IT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 전현경)와 6월 12일(화) KIST 서울 본원에서 IT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의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IT여성기업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1년 창립한 대표적인 여성 IT기업인단체로, 전국 2개 지회와 350여개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협약기관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 촉진을 통한 IT여성기업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KIST는 IT여성기업인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KIST의 축적된 우수한 연구역량을 활용하여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의 성장지원을 위한 애로기술 상담, 기술이전, 특허나눔과 기술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KIST 중소기업지원센터는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7월 4일(수) 회원사 대표들과 KIST 연구자들과의 기술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KIST와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와의 기술상담회는 연간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IT여성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일원이 되길 희망하고, 여성기업의 매출증대 및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보장과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IST, KOICA와 ODA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력협정 체결(3.9)
- KIST, 과학기술을 통한 민간외교 본격 추진 우리 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3월 9일 오전 10시 KIST 본원에서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력협정을 계기로 KIST는 설립 이후 축적해 온 우수한 연구성과와 국제 R&D아카데미(외국인을 위한 석.박사 양성과정) 운영 노하우, 그리고 국내 주요 이공계 정부출연연구소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개도국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ST는 1966년 설립 당시 미국으로부터 ODA 지원을 받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정부출연연구소이다. 설립 이후 44년 동안 국가 경제발전에 대한 기여와 우수한 연구성과 등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정받아 왔으며,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그 경험전수에 관한 요청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KIST는 이미 2000년부터 2년간 베트남 과학기술 연구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ODA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한홍택 원장은 체결식에서 “KIST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역량과 다양한 형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대원 이사장은 KIST 연구원을 대상으로 “ODA와 국가브랜드 가치제고”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KIST, KOTRA와 MOU 체결(4.16)
KIST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조환익)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결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4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 KIST본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기업과의 공동 R&D 수행 및 지원, 해외 우수 연구인력 유치지원 및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KIST가 미주지역의 국제협력 거점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KIST-America 설립과 관련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KIST 한홍택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KIST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경험을 KOTRA의 체계적 해외 네크워크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KIST는 한원장이 취임 이후 기치로 내걸고 있는 ‘세계를 향한 과학기술 기업가 정신의 산실’로 거듭나는데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후 조환익 사장은 KIST 연구원을 대상으로“세계경제 전환기 한국경제의 진로”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KIST, KT와 MOU 체결(7.6)
KIST와 KT 종합기술원(원장 최두환)은 7월 6일 오전 11시 KIST 본원에서 연구개발 인력, 시설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와 공동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식에서 KIST와 KT는 햅틱커버 기술과 나노센서 기술의 스마트폰 적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개 공동 연구과제에 대한 계약서 서명을 병행하였다. 이번 MOU는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정부출연연구소와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기업 간에 긴밀한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한 KIST 한홍택 원장과 KT 이석채 회장이 금년 초 공동으로 제안하여 진행되어 왔다. 양 기관장의 제안에 따라 KIST는 지난 1월말 스마트 폰과 IPTV 등에 활용이 가능한 10여 가지의 원천기술을 KT에 제안하였으며, 이후 양 기관은 수차례에 걸친 R&D 전문가간 협의와 기술협력협의회를 통해 KT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선별하고 상호 이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 연구과제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홍택 원장은“이번에 KT와 체결한 MOU를 토대로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 간의 공동연구를 통한 보유 기술의 활용 모델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원은 디지털 컨버젼스 트렌드를 연구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소 최초로 KT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KIST, KT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 연구 협력 확대
KIST와 KT가 재난·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중인 과학기술·ICT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여 재난·안전 기술 분야의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실증·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9월 14일 KIST 임태훈 부원장과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인력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연구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미래 유망 원천 기술로 육성 중인 재난·안전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관련 정부부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민·관·연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관련 분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KIST가 보유한 재난감지 센싱기술을 KT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설비와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과학기술과 ICT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예측 시뮬레이션 개발 및 실증·시범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KIST 임태훈 부원장은 “IT분야 첨단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KT와의 협력을 통해 KIST가 보유한 재난감지 핵심 원천기술을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사업 분야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 및 국민의 안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IST가 보유한 우수 유망기술과 국민기업 KT가 보유한 플랫폼, Big Data 등 ICT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근원적 기술수준 향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IST, Mayo Clinic과 파킨슨병과 척수 손상치료 나선다
- Mayo Clinic-KIST BRAIN Initiative Symposium 개최 - 파킨슨병의 치료법, 뇌심부자극술의 생리학적 원리 규명 및 치료법 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2017년 11월 6일(월)~7일(화) 양일간 KIST 본원에서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미국)의 켄달 리(Kendall Lee) 교수를 비롯한 우수 연구원 6명을 초청하여 KIST 연구원, 국내·외 뇌과학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ayo Clinic-KIST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Mayo Clinic, 메이요 클리닉 :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정밀한 검사와 환자 중심의 서비스로 이름이 높다. 2017년 미국의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신경학 및 신경수술 분야 및 부인과학,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1위로 뽑혔다. KIST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KIST-CFC, 단장 김진현)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킨슨병과 척수손상 치료법의 생리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치료법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기관의 연구동향 교류를 통해 메이요 클리닉과의 공동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향후 한·미 양국의 공동 연구 과제를 탐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계 관련 질환 치료법의 일종인 뇌심부자극술은 전기자극 장치를 뇌 안에 이식하여 이식된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으로 특히 파킨슨병의 치료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이다. 뇌심부자극술은 약물치료로 증상의 개선을 경험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거나 약물의 투여량을 줄임으로서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심하게 겪는 파킨슨병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켄달 리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의 선구적인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극의 정확한 위치설정을 위해 환자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동안 수술을 집도하여 크게 주목 받은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에 초청되어 50여명의 전문의들에게 뇌심부자극술을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관련영상 : http://www.mayo.edu/research/labs/neural-engineering/multimedia) 국내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로서는 최초로 美 Brain Initiativ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브래들리 베이커(Bradley Baker)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KIST가 보유한 기술을 해외 우수연구기관에 소개하고, 더 나아가 한미 양국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T, POSTECH과 학점 인정형 인턴십 협약 체결
KIST, POSTECH과 학점 인정형 인턴십 협약 체결 - POSTECH SES 인턴십 프로그램 통해 사회 이해도 높은 이공계 리더 양성 - KIST Joint Research Lab 현판식 제막, 전략적 협력 연구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도연)는 5월 30일(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2016년 6월부터 ‘KIST-POSTECH 간 학점 인정형 인턴십’을 도입·시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POSTECH 학부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8주 동안 KIST에서 연구과제에 참여하면서 현장 연구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이에 따른 학점을 부여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KIST와 POSTECH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양 기관 간 연구협력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POSTECH은 2016학년도부터 여름방학을 3개월로 늘리는 한편, SES(Social Experience in Society)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사회 경험을 제공해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공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KIST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기관, 국내 기업 등 100여개 기관에 300여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이번 인턴십 협약은 개방형 연구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학생 현장지도를 통해 연구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POSTECH 김도연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KIST에서 POSTECH 학생들이 지식의 폭을 넓히고 연구자로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 날 협약 체결 이후 KIST와 POSTECH은 KIST Joint Research Lab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였다. KIST는 지난 3월 KIST의 중점연구분야의 국내 최고 수준의 유능한 교수를 선정하여 KIST 연구팀과의 전략적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융합연구 형태의 프로그램인 KIST Joint Research Lab 사업에 착수하였고, POSTECH 김윤호 교수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협력을 위해 사업책임자로 선정된 바 있다.
KIST, SDT에 양자암호통신장치 기술 이전
- 차세대 통신보안기술을 포함하는 양자암호통신장치 기술 이전 - IoT 및 에지 디바이스 등의 네트워크에 양자암호통신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SDT 주식회사(대표이사 윤지원)는 5월 31일(목) KIST 서울 본원에서 ‘양자암호통신장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비약적인 계산 속도 증가로 인해 수학적 문제에 기반한 현대 보안통신에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기술로 양자 역학 법칙에 기반한 양자 암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제품의 실제 환경 테스트베드 운용과 함께 관련 표준 및 제도를 정비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KIST는 이러한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포설된 광케이블 망에서 양자암호시스템으로 1x4 통신을 하는데 성공했으며, 2021년에는 통신사 컨소시엄에 참여해 기존 암호통신 시스템과 연결 가능한 양자암호통신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 양자정보연구단 한상욱 단장팀에서 이번에 기술이전한 양자암호통신장치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수신부 서버에 다수의 송신부 시스템이 연결된 1xN(일대다) 통신이 가능한 양자암호통신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개발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단일광자 검출기, 양자광원 모듈 등을 하나의 서버로 만들고, 상대적으로 저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부품들만 다수의 사용자 송신부 시스템에 만들기 때문에 전체 구축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상욱 단장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보안 통신이 중요한 중앙관제 시스템, 여러 하위부대와 연결이 필요한 군 통신,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서버 보안 통신 등의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DT 주식회사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oM(System-on-Module, 하드웨어, 통신, 소프트웨어, 보안, 클라우드가 통합된 모듈) 개발부터 에지 디바이스 에코시스템과 IoT센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절대 해킹할 수 없는 보안으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간의 통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SDT 주식회사의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서 세계 최고수준의 양자암호통신장치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 우리 나라가 양자암호통신 강국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DT 주식회사의 윤지원 대표이사는 “KIST의 양자암호장치 기술을 이전받고,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제공 시장에서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