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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실증
- ‘딜리버디-H’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총 5일간 환자를 위한 비대면 배송 업무 수행 - 의료진 업무량과 감염 부담 낮춰 의료 서비스 질 개선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이 개발한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Deli-Buddy(딜리버디)’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디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로봇으로, 격리된 환자들이 있는 곳까지 물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딜리버디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격리된 환자들에게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할 때, 배송 인력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방호복 착용 및 물품 배송에 따른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딜리버디에는 엘리베이터 연동 관제기술과 마커리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현장에 별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으며, 언로딩 기술을 탑재해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 장소에 내려놓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실증에 활용된 ‘딜리버디-H’는 생수와 같은 무거운 물품을 배송하기 위한 로봇으로 최대 12kg 무게의 물건을 3개까지, 총 36kg 적재할 수 있다. 또한 3시간 충전으로 약 8시간 작동할 수 있어 병원시설은 물론 공동주택 등에서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실증은 팬데믹 이후에도 로봇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7종 73대의 로봇을 3만 건 이상 활용한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커맨드센터의 이미연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면회가 제한된 상황이나, 보호자 없이 혼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필요한 물품을 의료진이 전달하거나, 환자가 직접 받으러 가는 불편이 있었다”라면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상황에서 딜리버디와 같은 로봇이 평상시에는 병원 현장에 도입되고, 새로운 팬데믹 발생 시에도 활용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ST 유범재 박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병원 등 현장에서 딜리버디를 사용할 때 현장의 요구사항, 로봇의 동작 성능과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면서 향후 실용화와 표준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20.7-’24.6)의 하나로 KIST, ㈜코가로보틱스, 광운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됐다. [그림 1] (좌) 딜리버디, (우) 딜리버디-H [그림 2]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배송을 수행 중인 딜리버디-H
KIST,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실증
- ‘딜리버디-H’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총 5일간 환자를 위한 비대면 배송 업무 수행 - 의료진 업무량과 감염 부담 낮춰 의료 서비스 질 개선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이 개발한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Deli-Buddy(딜리버디)’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디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로봇으로, 격리된 환자들이 있는 곳까지 물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딜리버디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격리된 환자들에게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할 때, 배송 인력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방호복 착용 및 물품 배송에 따른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딜리버디에는 엘리베이터 연동 관제기술과 마커리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현장에 별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으며, 언로딩 기술을 탑재해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 장소에 내려놓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실증에 활용된 ‘딜리버디-H’는 생수와 같은 무거운 물품을 배송하기 위한 로봇으로 최대 12kg 무게의 물건을 3개까지, 총 36kg 적재할 수 있다. 또한 3시간 충전으로 약 8시간 작동할 수 있어 병원시설은 물론 공동주택 등에서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실증은 팬데믹 이후에도 로봇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7종 73대의 로봇을 3만 건 이상 활용한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커맨드센터의 이미연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면회가 제한된 상황이나, 보호자 없이 혼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필요한 물품을 의료진이 전달하거나, 환자가 직접 받으러 가는 불편이 있었다”라면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상황에서 딜리버디와 같은 로봇이 평상시에는 병원 현장에 도입되고, 새로운 팬데믹 발생 시에도 활용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ST 유범재 박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병원 등 현장에서 딜리버디를 사용할 때 현장의 요구사항, 로봇의 동작 성능과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면서 향후 실용화와 표준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20.7-’24.6)의 하나로 KIST, ㈜코가로보틱스, 광운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됐다. [그림 1] (좌) 딜리버디, (우) 딜리버디-H [그림 2]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배송을 수행 중인 딜리버디-H
KIST,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실증
- ‘딜리버디-H’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총 5일간 환자를 위한 비대면 배송 업무 수행 - 의료진 업무량과 감염 부담 낮춰 의료 서비스 질 개선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이 개발한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Deli-Buddy(딜리버디)’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디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로봇으로, 격리된 환자들이 있는 곳까지 물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딜리버디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격리된 환자들에게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할 때, 배송 인력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방호복 착용 및 물품 배송에 따른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딜리버디에는 엘리베이터 연동 관제기술과 마커리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현장에 별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으며, 언로딩 기술을 탑재해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 장소에 내려놓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실증에 활용된 ‘딜리버디-H’는 생수와 같은 무거운 물품을 배송하기 위한 로봇으로 최대 12kg 무게의 물건을 3개까지, 총 36kg 적재할 수 있다. 또한 3시간 충전으로 약 8시간 작동할 수 있어 병원시설은 물론 공동주택 등에서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실증은 팬데믹 이후에도 로봇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7종 73대의 로봇을 3만 건 이상 활용한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커맨드센터의 이미연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면회가 제한된 상황이나, 보호자 없이 혼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필요한 물품을 의료진이 전달하거나, 환자가 직접 받으러 가는 불편이 있었다”라면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상황에서 딜리버디와 같은 로봇이 평상시에는 병원 현장에 도입되고, 새로운 팬데믹 발생 시에도 활용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ST 유범재 박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병원 등 현장에서 딜리버디를 사용할 때 현장의 요구사항, 로봇의 동작 성능과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면서 향후 실용화와 표준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20.7-’24.6)의 하나로 KIST, ㈜코가로보틱스, 광운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됐다. [그림 1] (좌) 딜리버디, (우) 딜리버디-H [그림 2]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배송을 수행 중인 딜리버디-H
KIST,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실증
- ‘딜리버디-H’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총 5일간 환자를 위한 비대면 배송 업무 수행 - 의료진 업무량과 감염 부담 낮춰 의료 서비스 질 개선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지능로봇연구단 유범재 박사팀이 개발한 비대면 배송 방역로봇 ‘Deli-Buddy(딜리버디)’를 성공적으로 실증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디는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로봇으로, 격리된 환자들이 있는 곳까지 물품들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딜리버디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격리된 환자들에게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할 때, 배송 인력의 감염 노출 위험을 줄이고 방호복 착용 및 물품 배송에 따른 업무 피로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딜리버디에는 엘리베이터 연동 관제기술과 마커리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현장에 별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으며, 언로딩 기술을 탑재해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 장소에 내려놓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실증에 활용된 ‘딜리버디-H’는 생수와 같은 무거운 물품을 배송하기 위한 로봇으로 최대 12kg 무게의 물건을 3개까지, 총 36kg 적재할 수 있다. 또한 3시간 충전으로 약 8시간 작동할 수 있어 병원시설은 물론 공동주택 등에서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실증은 팬데믹 이후에도 로봇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7종 73대의 로봇을 3만 건 이상 활용한 경험을 보유한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행됐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커맨드센터의 이미연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면회가 제한된 상황이나, 보호자 없이 혼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필요한 물품을 의료진이 전달하거나, 환자가 직접 받으러 가는 불편이 있었다”라면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상황에서 딜리버디와 같은 로봇이 평상시에는 병원 현장에 도입되고, 새로운 팬데믹 발생 시에도 활용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ST 유범재 박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병원 등 현장에서 딜리버디를 사용할 때 현장의 요구사항, 로봇의 동작 성능과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면서 향후 실용화와 표준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의 혁신도전프로젝트 시범사업(’20.7-’24.6)의 하나로 KIST, ㈜코가로보틱스, 광운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됐다. [그림 1] (좌) 딜리버디, (우) 딜리버디-H [그림 2]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배송을 수행 중인 딜리버디-H
KIST,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기관’ 6위, <로이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3월 8일(화) 로이터통신이 논문과 특허 실적 등을 분석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25개 연구기관’ 중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국립연구소 또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세계의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자매사인 Thomson Reuters Intellectual Property & Science를 통해 다양한 연구 플랫폼을 활용하여 논문과 특허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기관 TOP 25’(http://www.reuters.com/article/us-innovation-rankings-idUSKCN0WA2A5)를 발표했다. ※ 선정기준 - 논문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Thomson Reuters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학술논문의 수를 반영 - 특허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Derwent World Patentes Index와 Derwent Innovations Index에 등재된 특허출원의 수를 반영 - 특허/논문인용은 2015년 7월까지의 횟수를 반영 - 상기 기준에 의해 정리된 기관 중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를 통해 최소 70개 이상의 국제특허를 출원한 기관을 대상으로 대상기관을 축소 - 현재까지의 점수 50점에 특허인용도와 특허인용영향력 합산 점수 50점을 반영하여 총점을 계산 이 평가에서 프랑스의 대체에너지 및 원자력 위원회(CEA)가 1위, 독일 프라운호퍼협회가 2위, 일본 과학기술국이 3위를 차지했으며, KIST는 아시아 국가의 연구기관 중 두 번째인 6위로 평가되었다. KIST는 국내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7위), 독일 헬름홀츠연구회(11위),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13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15위) 등 세계적 연구기관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개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와 일본이 각각 4개 기관으로 많았다. 반면, 대륙별로는 유럽지역 연구기관이 9개, 아시아지역 연구기관이 8개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선정된 25개 기관에 대한 간략한 소개 자료와 조사기간 중 기관별 특허 출원건수와 등록비율, 경제적 영향지표도 포함하였다.
KIST, ㈜LG화학과 에너지·환경소재기술 분야 연구 협력 확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LG화학 기술연구원(원장 유진녕)은 11월 9일 KIST 본원에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T와 ㈜LG화학은 에너지 및 환경소재기술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6대 핵심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에너지·환경소재기술 분야에 축적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초 소재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관련 분야에서 KIST가 보유한 이차전지, 연료전지, 태양전지 및 환경기술과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정보 교류와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연구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에너지· 소재 전문기업인 LG화학과 연구협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LG화학 유진녕 기술연구원장은 “출연연과 기업연구원 간의 제대로 된 역할 분담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T, ㈜모인에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 캡처 시스템 기술 이전
- 기술실시계약 체결, 가상현실용 광섬유 기반 모션 측정 센서 기술이전 - 기술완성도 높이기 위한 공동 연구협력체계 구축, 시장가치 창출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주)모인(대표이사 옥재윤)는 9월 20일(목) 14시부터 KIST 서울본원에서 ‘광섬유 기반 가상현실용 인체 모션 캡처 시스템’에 대한 관련 기술실시 및 연구협력’을 위한 총 기술료 3억 원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원을 받아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단장, 유범재)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착용형 3D 모션 캡쳐링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과제(과제책임자, KIST 김진석)에서 도출되었다. KIST 바이오닉스연구단 김진석 박사팀은 광섬유 브래그 격자(Fiber Bragg grating, FBG*)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3차원 형상을 정밀 측정하는 광섬유 기반 착용형 3D 모션 캡처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 KIST 김진석 박사팀은 FBG 센서를 형상 센서, 각도 센서, 비틀림 센서를 각각 조합한 다양한 구조로 제작하여 3차원 형상, 고곡률의 구부러짐 각도, 비틀림 각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 손가락 관절 등 인체의 다양한 관절 모션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FBG 센서 : 광섬유 코어에 수백 나노미터(nm) 간격으로 굴절률이 다른 물질을 균일하게 빛으로 새겨 놓은 센서. 주로 온도 변화, 건물이나 비행기 날개의 비틀림, 변형 등을 측정하는데 이용되고 있음 이번 조인식은 KIST의 새롭고 정교한 인체 모션 캡쳐 기술을 ㈜모인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교육 등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실시계약 및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모인은 여러 지자체 및 민간 기업에 가상현실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테마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람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가상현실의 아바타를 조종하는 관성 센서가 장착의 어려움과 장시간 이용에 의한 오차 발생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한 광섬유 기반 모션 측정 센서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가상현실 분야에 도입됨으로써, 새로운 시장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션 캡처 분야는 게임 산업을 필두로 영화와 의료 분야에서 연평균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이번 기술 이전된 광섬유 기반 모션캡쳐 기술은 빛을 이용한 FBG 센서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시간 공간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관절의 특성에 적합한 구조의 센서를 적용하여 세부 관절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기존 모션 캡처 센서 시장에 없었던 광섬유 기반 인체 모션 센서는 가상현실의 응용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로 기대된다. KIST 김진석 박사는 “이번 정밀한 인체 모션 측정 기술이 사용자와 가상현실 속 3D 아바타의 움직임에 이질감을 없애주며, 점점 실제와 같아지는 가상현실 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 또한 ㈜모인과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해당 분야 기술의 세계적 선두 주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인 옥재윤 대표이사는 “모인은 수년간 활발히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KIST 기술력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여 더욱 현실적인 가상현실 체험을 도입하여 게임 뿐만 아니라 교육, 훈련 등의 분야에도 집중하여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IST와 ㈜모인은 이번 기술 이전 이후에도 ‘소형화/다채널 광 계측기’ 개발을 통해 착용형 모션 캡처 시스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본 기술뿐만 아니라, 광섬유 기반 형상 측정 센서를 의료용, 스포츠 산업, 로봇 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KIST, ㈜삼양바이오팜에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나노케이지 기술이전
- KIST, 암을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항암면역 나노치료제 개발 - ㈜삼양바이오팜 신규 나노케이지 기술 기반 신약개발 착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엄태웅)은 1월 16일(화) 11시부터 KIST 서울 본원에서 ‘신규 나노케이지 및 그의 용도’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착수기본료 총 5억 원(경상기술료 순매출의 3%)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성과는 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김인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체내 면역세포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나노면역항암제 기술이다. 개발된 항암면역 나노입자는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종양 동물모델에서 암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2차 암 재발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항암 면역 치료제 관련 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개발 및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4년 14억 달러에 불과했던 면역 항암제 시장은 2020년 27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치료제 개발을 통한 시장에서의 상업적 잠재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IST의 신규나노케이지 기술을 이전받은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사업 전문 계열사로 의약품과 의료 기기(MD) 양대 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으며, 약물전달시스템(DDS)을 적용한 개량신약 미래 항암치료를 주도할 바이오 신약 첨단생분해성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MD) 등의 세 가지 분야에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 기술이전과 관련하여 KIST와 ㈜삼양바이오팜은 공동으로 개념검증을 실시한 후 나노케이지 단독 혹은 기업이 자체 보유한 나노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는 임상을 통해 면역항암제 신약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KIST 이병권 원장은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본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KIST의 기술이 국민의 건강과 사회의 안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아울러 ㈜삼양바이오팜이 글로벌 의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으며, ㈜삼양바이오팜 엄태웅 대표는 “삼양바이오팜은 외부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KIST의 신규 나노케이지 기술 도입을 계기로 삼양바이오팜이 추진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IST, ㈜엠오피와 대량 세포증식 플랫폼 개발 협력
- 전기자극을 이용한 고품질의 세포 배양 플랫폼 개발 - 공동연구실(링킹랩) 구축으로 단기간 내 기술상용화 목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7월 27일(목)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엠오피(M.O.P, 대표 최형일)와 응축 전기자극 세포 증식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조인식 및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링킹랩 사업은 기술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위해 KIST 내 공동연구실을 구축하고 단기간에 기술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KIST-M.O.P 링킹랩은 2025년 4월까지 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인 세포 증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약 2년간 운영 예정이다. 세포치료는 살아있는 세포를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치료로 퇴행성 질환과 희귀·난치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면역반응 없이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세포의 대량 생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양 기관 연구진은 이번 협력 연구로 세포 증식 플랫폼 개발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M.O.P 최형일 대표는 “M.O.P의 사명은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노구조물인 자개(Mother-of-pearl)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자개와 같이 우수한 소재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링킹랩을 통해 세포치료를 위한 고품질 골세포 배양 시스템을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IST 한형섭 책임연구원은 “우리 몸의 생체환경을 모사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직류형태의 전기자극을 세포배양에 적용함으로써 휴지기 없는 고품질의 대량 세포배양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완성된 플랫폼은 치과용 임플란트의 뼈 지지체나 환자 맞춤형 인공뼈 제작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KIST 윤석진 원장은 “(주)엠오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응축전기자극 세포 증식 기술은 바이오소재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기업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KIST의 원천기술이 데스벨리를 넘어 성공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1] (좌) M.O.P 최형일 대표와 (우) 윤석진 KIST 원장이 기술이전 조인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2] 기술이전 조인식에 참석한 KIST, M.O.P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3] (좌측 부터) KIST 한형섭 박사, 윤석진 KIST 원장, 최형일 M.O.P 대표, 오진호 M.O.P 이사가 링킹랩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 ㈜유바이오로직스에 면역증강제(EcML) 생산기술이전
- KIST, 모노포스포릴 지질A(EcML)* 직생산 균주 세계 최초 개발 - ㈜유바이오로직스, 면역증강제 자체생산 및 상업화 추진 *EcML(E. coli produced monophosphoryl lipid A): 대장균 유래 모노포스포릴 지질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유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백영옥)는 11월 13일(월) 11시부터 KIST 서울 본원에서 ‘면역증강제 직생산 균주 생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본 계열의 면역증강제(TLR-4 agonist)는 주로 백신개발에 사용되어 왔으나, 인체내 면역조절 메커니즘이 규명됨에 따라 다양한 질환치료제에서도 활용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면역치료, 치매면역치료 및 항암면역치료 분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다수의 임상사례와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체사용이 허용된 면역증강제류는 5~6종에 불과하며, 대부분 다국적 대기업이 관련특허와 핵심생산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타 기업이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정학숙박사 연구팀은 면역증강제로 상용화되어 있는 천연물 유도체(MPL)와 합성 유도체(GLA)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직생산 균주를 개발하였으며, 기존 미생물 분야의 연구자들의 편견을 깨는 세계최초의 개발성과로서 국산화의 길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 MPL 생산방법 : 미생물에서 전구체 추출 후 산가수분해 및 염기가수분해 정제 기존 GLA 생산방법 : 30단계 이상의 합성과 정제 필요 KIST는 ㈜유바이오로직스에 면역증강제 직생산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들의 독점을 극복하고 면역증강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예방, 치료백신 개발 뿐 아니라 항암 면역, 알레르기, 치매 등 국가핵심질병과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있어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본 면역증강제 직생산 균주이전을 통해 조기에 대량 제조공정을 확립하고 고수율, 고품질의 물질을 생산하여, 이의 자체사업화 및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예방·치료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착수기본료는 3억원, 적용분야?연구단계별 마일스톤 비용으로 65억원, 적용분야별 경상실시료는 순매출의 2~5%로 약정했다. KIST 이병권 원장은 “㈜유바이오로직스와의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동물백신 개발을 포함한 항암, 면역, 중추신경계(CNS) 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에 사회?공익기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으며,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는 “KIST의 우수한 면역증강제 기술이전으로 신설 중인 공장에서 신속한 자체 API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고, 바이러스백신 및 치료제에서 면역증강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파이프라인 제품의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술이전의 착수기본료는 3억 원, 적용분야 연구단계별 마일스톤 비용으로 65억 원, 적용분야별 경상실시료는 순매출의 2~5%로 약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