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게시물 키워드""에 대한 9479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홈커밍데이 및 KBS 열리음악회 개최(5.3)
우리원에서는 5월 3일(화) 잔디마당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홍릉 연구단지 과학기술자 사기진작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열린음악회에서는 국가과학기술위원장, 김선동 의원, 배은희 의원, 성북구 및 동대문구 구청장과 구의회장, 유관기관장 등 VIP인사와 KIST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련자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에 참석한 200여명의 동문도 열린음악회 자리를 함께 빛냈다. 우리원을 둘러싼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과학문화 나눔을 실현하고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5월3일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5월15일 방영됐으며,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릉 투자기관협의회, 홍릉특구 내 바이오 투자 마중물 역할 확대
- 8월 17일(목), KIST에서 「홍릉 투자기관협의회」 개최 -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스타트업 투자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경희대(총장 한균태), 고려대(총장 김동원)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8월 17일(목)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29개 투자기관으로 구성된 「홍릉 투자기관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이오벤처·스타트업이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참석한 18개 투자기관들은 홍릉이 보스톤과 같은 글로벌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전국 IR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GRaND-K 창업학교 참가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입주 스타트업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 2021년 대상 : 시프트바이오 / 최우수상 : 엔도로보틱스 2022년 대상 : 큐어버스 / 최우수상 : 네오캔바이오 또한, 홍릉 투자기관협의회는 투자뿐만 아니라 소속 투자기관 전문가를 투입해 스타트업 경영전략 수립 및 IR 멘토링을 제공하고, 투자기관과 스타트업 간의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홍릉 투자기관협의회 조남훈 대표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가 글로벌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화가 필요하고, 케이그라운드가 운영하는 홍릉펀드 2호는 이러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홍릉 투자기관협의회가 GRaND-K 창업학교뿐만 아니라 홍릉특구 내 스타트업에 자원과 역량을 과감히 투입해 투자 마중물 역할을 확대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해 홍릉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사진] 홍릉 투자 기관 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있다.
홍릉, 한-미 젊은 과학자 협력의 場이 되다
- KIST-美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와 공동워크숍 개최 - 수소, 전고체전지, 계산과학, 촉매, 기후환경 등을 주제로 연구협력 추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9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홍릉에 위치한 본원에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Patricia K. Falcone, Deputy Director for Science and Technology )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3년 KIST-LLNL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개최하는 4번째 공동워크숍으로 한국과 미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LNL 방문단은 Dr. Glenn A. Fox를 단장으로 총 21명의 연구자가 방한했으며, 연구진들은 전고체전지, 계산과학, 수소, 촉매, 기후환경 분야에서 진행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19년부터 이어온 공동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강점은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상호 협력분야를 모색해왔다. 그 결과 전고체 전지, 계산과학, 수소, 촉매,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KIST 연구자를 LLNL로 파견하는 등 실질적인 인력교류까지 국제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LLNL은 미국 에너지국(DOE) 국가핵안전관리처(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 산하의 대표적인 국가연구소다. 1952년 설립된 이래 고성능 컴퓨터 기술에서부터 첨단 레이저 기술에 이르기까지 국가 안보 유지에 필요한 연구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현재 8,000여명의 연구원들이 △에너지 생산 및 이용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 등 에너지 관련 연구, △테라급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 △고성능 기후환경영향평가 연구, △대량살상 무기(WMD)의 확산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 외에도 △바이오 과학, 우주물리학,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KIST와 LLNL의 협력 모델은 양국의 젊은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통한 R&D를 활성화하는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을 이끈 Glenn A. Fox 부국장은 “의미있는 행사가 KIST에서 열려서 기쁘고 이번 워크숍이 앞으로 양 기관 간 연구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클러스터로의 태동
- KIST-11개 투자기관 간 GRaND-K(창업학교) 투자 협약식 개최 - GRaND-K 6월 Open, 교육·오디션형 경진대회를 통한 역량 제고 총력 홍릉지역이 2020년 7월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다. 서울시 최초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서 지정 이후 세계적 창업 클러스터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인 GRaND-K(창업학교) 런칭을 위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11개 투자사가 모여 4월 19일(월) 투자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이하 기관명 가나다 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11개 투자기관이며, 강소특구 운영을 위해 조직된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창업보육기관인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함께 한다. 창업학교는 홍릉강소특구 지역내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이내)를 대상으로 공통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최초의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업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경연식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가 가능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각 라운드별 주제에 맞춰 컨설팅을 수행한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입상하는 창업팀은 멘토로 참여했던 투자기관의 투자로 연계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입상팀에는 홍릉강소특구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지원사업연계, 마케팅 활동,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지원한다. KIST 윤석진 원장은 “홍릉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KIST, 경희대, 고려대는 성공적인 창업학교 운영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협약은 출연(연)과 대학이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의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롤모델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학연 융합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런던테크시티,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과 같은 세계적인 창업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학교 참여를 위한 공고는 KIST, 경희대, 고려대 홈페이지 및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유망한 창업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홍릉강소특구 오디션형 창업아카데미 GRaND-K 성공적 출발
- 예비창업팀 및 초기 창업기업(3년 이내) 122개 팀 참여 신청 - 서류전형을 통한 참여팀 선정 및 공통교육, 경진대회 순차적 시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이 런칭한 클러스터 기반 창업프로그램 GRaND-K(창업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 최초로 강소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홍릉은 한국형 런던 테크시티,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표방하고 있다. 홍릉이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홍릉 특유의 창업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22개 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창업학교는 홍릉 지역 내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기업(3년 이내)을 대상으로 공통 창업교육을 실시한 후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투자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4라운드의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을 평가하는 한편, 각각의 투자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강점과 특화 분야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십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통해 창업역량 함양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KIST는 창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 11개 투자기관1)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창업팀의 경우 창업과 투자유치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22개 지원팀에 대한 서류전형 이후로는 순차적으로 공통교육과 경진대회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당초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예상 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창업팀이 지원해서 놀랐고, 이는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다는 반증”이라며, “창업학교를 통한 KIST, 경희대, 고려대 등 홍릉지역 내 기술핵심기관 간 유기적 지원으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매출신장, 고용창출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었던 홍릉이 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 협약참여기관(가나다순) :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홍릉단지 싱크탱크들이 한데 모여 제2회 홍릉포럼 개최(2012.11.27)
우리 원에서 11월 27일(화) 오전 10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를 목표로 홍릉지역의 12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제2회 홍릉포럼(위원장: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이 개최되었다. 홍릉지역은 반경 2km 이내에 박사급 연구인력 5천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지식집적단지로, 홍릉포럼은 미래융합시대의 글로벌 정책아젠다를 제시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하였다. "홍릉의 미래 50년"을 주제로 서울 동북권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제를 맡아 서울 동북권의 발전방향에 대한 서울시의 비전을 공유하였으며, 최동주 경희대 재정사업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집적단지인 서울 동북권의 특성을 살려 녹색성장, 바이오, 헬스 등 서울 동북권의 경제활성화를 이끌 특화된 신성장동력을 제시하였다. 패널로 나선 박종원 한국예술종학학교 총장,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등은 서울 동북권 청사진의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o 홍릉포럼 참여기관: 경희대학교, 고등과학원, 고려대학교, 국립산림과학원, 국방기술품질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상 12개 기관)
홍릉에서 펼쳐진 '18분의 마법'(10.29)
홍릉에서 펼쳐진‘18분의 마법’ - TEDx홍릉 첫 번째 행사 10월 29일 개최 홍릉은 명성왕후의‘빈 무덤’이 있었던 곳이다. 또한 과학기술(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경제개발 계획(한국개발연구원, KDI)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고려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명문대학이 자리잡고 있고, 최동훈, 봉준호 등 걸출한 영화감독을 배출한 영화진흥위원회가 있는 곳도 이곳 홍릉이다. 이처럼 다양한 컨텐츠와 다양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는 홍릉에서‘18분의 마법’이라 불리우는 테드엑스 이벤트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KIST 본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릉과 인연이 있는 6명의 연사들이‘그 순간 나는......’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혹은 전환점이 되었던 순간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TEDx홍릉의 첫 문을 열은 혜문스님은 조선왕실 의궤 등 일제 강점기에 반출된 문화재 반환운동에 앞정서고 있는 이른바 사회참여적 종교인으로 그가 반환 운동하게 된 그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일본이 약탈해간 문화재에 대한 서적 靑丘史草 맨 뒷장에 쓰인 乞正이란 단어를 보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아달라는 사명을 받은 ‘그 순간’이라고 한다. 두 번째 연사는 우리원의 박완철 박사였다. 지난 30년 간 그는 사람과 가축의 배설물을 깨끗하게 하는 분뇨 정화연구에 매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분뇨정화조, 오수정화조, 미생물을 활용한 정화조 등 여러 발명품을 개발했던 지난 이야기와 함께, 지금 이 순간 토종미생물 연구에 이르는 그의 연구 역사를 읽을 수 있었다. ‘하버드 박사의 한국표류기-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저자인 세 번째 연사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한국이름 이만열. 이 교수에게는 이방인으로서 한국을 친근하게 맞이하게 된 ‘그 순간’이 있었다. 바로 1995년의 마지막 날 해인사 여행 중 그는 꿈에서 할머니를 꿈에서 뵈었다. 그가 동양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은 할머니가 미국 사회를 배우도록 한 방식과 유사한 것임을 깨달은 순간 그는 한국에 마음을 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반면 신인철 작가에겐 돌아보고 싶지 않은 그 순간이 있었다. 1년 반 동안, 하루 3시간 씩 자면서 MBA를 위해 GRE와 TOEFL을 준비하여 높은 성적을 냈다. 그 이야기를 전하는 그 순간. 급작스레 병상에 누운 어머니를 보며 꿈을 접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덕분에 스스로 MBA 코스를 공부하고 직장에서 살아남게 된 배경을 사례로 들며 ‘실천적인 삶’의 모습에 대해 강조했다. 경희사이버대 이문재 교수는 ‘산만함과의 전쟁’을 강의했다. 인터넷은 사람들의 뇌 구조를 바꿨고, 그로 인해 현대인들이 산만함에 노출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는 그는 진정한 휴식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조목조목 이야기했다. 그에 따르면 산만함을 해결하는 데는 시간, 장소, ‘현재의 나’가 일치하도록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는 것이다. 많은 청중들이 진정한 휴식, 그 순간을 맞이하는 ‘현재의 나’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강연자 장재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TV와 라디오 등 전기회로에 관심이 많아 공학도를 꿈꿨으나 쇼팽의 음악을 듣고 감동받아 음악의 길로 들어선 ‘그 순간’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그가 영감을 받은 음악과 그의 작품을 선보이며 청중들과 함께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모든 끝난 후, 리셉션 장에서는 오늘의 강연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연자와 참가자들이 몇몇 무리지어 강연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번 TEDx홍릉의 첫 강연들은 TED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KIST 블로그인 KISTory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게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TEDx홍릉사무국이 개최하고, 우리원과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후원했다.
홍릉특구, 서울 최초 비대면 진료 실증특례 사업 개시
- 퇴원한 뇌졸중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부터 회복 모니터링까지 가능 - KIST, 고려대의료원⋅㈜이센 공동으로 실증 추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고려대학교 의료원, ㈜이센과 함께 “뇌질환자 비대면 진료보조 시스템”의 실증특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퇴원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9월 8일 시작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뇌졸중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53만 명 ▲2016년 57만 명 ▲2017년 57만 명 ▲2018년 59만 명 ▲2019년 61만 명 ▲2020년 59만 명으로 거의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고령 환자가 많아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처방 및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실증특례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대면 진료와 그 다음 대면 진료 사이에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다. 평소 환자가 기록한 식사, 복약 여부, 문진 결과 및 IoT 기기를 사용한 신체기능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돼 모니터링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은 개인별 맞춤 처방을 통해 환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게 된다.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질 경우, 상대적으로 대면 진료의 부담이 큰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한 번이라도 더 의사를 만나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비대면 처방전 발급, 약 배송 등의 기능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고령자, 도서·산간 거주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한성민 책임연구원은 "뇌 손상으로 운동 기능이 저하되거나 장애가 생긴 환자는 초기에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뇌질환자 비대면 진료 보조시스템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환 홍릉강소특구사업단장은 “실증특례 사업은 홍릉강소특구가 가지고 있는 제도적 지원을 통해 규제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신산업 분야에 있어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홍릉강소특구가 보유한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KIST와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초격차 기업 육성, 글로벌 진출 지원, 창업학교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릉은 서울권 유일의 실증특례가 가능한 지역으로, 바이오·의료 산업에 있어 많은 기업이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홍삼의 새로운 효능, 폐암의 전이 억제한다
-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으로 미량의 Rk1과 Rg5를 증대시킨 홍삼 소재 개발 - 진세노사이드 Rk1과 Rg5, 폐암으로부터 전이되는 암을 효과적으로 차단 예로부터 한의학의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어온 홍삼이 최근 들어서는 건강 기능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다양한 가공 방법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홍삼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음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천연물소재연구센터 함정엽 박사팀이 서울아산병원 고현석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에 함유된 성분(진세노사이드 : 인삼에 있는 화학적으로 배당체(配糖體: glycoside)라 부르는 화합물의 일종을 일컫는 말,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부른다. 진세노사이드)인 Rk1과 Rg5가 폐암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IST 함정엽 박사는 9증9포 가공법 : 9번 찌고 말리는 한약재 가공법으로, 유효성분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식물의 독성을 경감시킨다. 9증9포 가공법 등의 기존 홍삼 가공 방법과는 달리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의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을 개발하여 홍삼의 주요 활성 성분인 Rg3, Rk1, Rg5를 기존 대비 20배 이상 증대시켰다. 연구진은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을 통해 제조된 홍삼인 KMxG에 대한 효능을 꾸준히 연구해온 결과 약물에 의해 손상된 신장의 보호 효과와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피부암 등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이 기술은 2020년 ㈜포닌바이오에 총액 기술료 8억 원으로 기술이전하여 현재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암세포는 원래의 조직에서 떨어져 나가면 일반적인 세포와는 달리 쉽게 죽지 않고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여 다시 자리잡고 자라나게 된다. 신체 내에서 신호 물질로 사용되는 사이토카인 : 세포가 분비하는 저분자량의 단백질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거나 억제하며, 그 외에 염증, 조혈, 암 성장 및 전이에도 관여함. 사이토카인 단백질의 일종인 ‘TGF-β1’은 위와 같은 현상과 암세포의 줄기세포화를 통해 폐암의 전이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ST 연구진은 KMxG 홍삼에 풍부한 Rk1과 Rg5 성분을 각각 ‘TGF-β1’과 동시에 폐암 세포에 처리한 결과, 두 성분 모두 TGF-β1에 의한 다양한 폐암 세포의 이동, 침윤 및 미부착 세포의 사멸 현상(anoikis)에 대한 저항성 등 암 전이 과정들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KIST 함정엽 박사는 “홍삼의 성분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암의 전이 또한 억제하여 폐암관련 항암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추후 천연물 유래 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라며, “마이크로웨이브 제조 방법으로 개발한 KMxG는 가공조건에 따라서 홍삼 유효성분의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질환의 맞춤형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나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인삼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inseng Research」 (JCR 분야 상위 1.786%)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Ginsenosides Rk1 and Rg5 inhibit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induced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and suppress migration, invasion, anoikis resistance, and development of stem-like features in lung cancer - (제 1저자) 아산병원 김현희 박사과정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필주 박사후연구원 - (교신저자) 아산병원 고현석 박사(現,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식회사)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책임연구원 <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그림 1]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을 통해 제조한 KMxG 홍삼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그림 2] 인삼의 마이크로웨이브 가공에 의한 KMxG 함유 진세노사이드 변화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그림 3] 진세노사이드 Rk1과 Rg5에 의한 폐암 전이 억제 모식도
홍삼의 새로운 효능, 폐암의 전이 억제한다
-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으로 미량의 Rk1과 Rg5를 증대시킨 홍삼 소재 개발 - 진세노사이드 Rk1과 Rg5, 폐암으로부터 전이되는 암을 효과적으로 차단 예로부터 한의학의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어온 홍삼이 최근 들어서는 건강 기능성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홍삼은 다양한 가공 방법에 따라 성분과 효능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홍삼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음을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천연물소재연구센터 함정엽 박사팀이 서울아산병원 고현석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에 함유된 성분(진세노사이드 : 인삼에 있는 화학적으로 배당체(配糖體: glycoside)라 부르는 화합물의 일종을 일컫는 말, 인삼(Ginseng) 배당체(Glycoside)란 의미로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 부른다. 진세노사이드)인 Rk1과 Rg5가 폐암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IST 함정엽 박사는 9증9포 가공법 : 9번 찌고 말리는 한약재 가공법으로, 유효성분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식물의 독성을 경감시킨다. 9증9포 가공법 등의 기존 홍삼 가공 방법과는 달리 전자레인지와 같은 원리의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을 개발하여 홍삼의 주요 활성 성분인 Rg3, Rk1, Rg5를 기존 대비 20배 이상 증대시켰다. 연구진은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을 통해 제조된 홍삼인 KMxG에 대한 효능을 꾸준히 연구해온 결과 약물에 의해 손상된 신장의 보호 효과와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피부암 등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이 기술은 2020년 ㈜포닌바이오에 총액 기술료 8억 원으로 기술이전하여 현재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암세포는 원래의 조직에서 떨어져 나가면 일반적인 세포와는 달리 쉽게 죽지 않고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여 다시 자리잡고 자라나게 된다. 신체 내에서 신호 물질로 사용되는 사이토카인 : 세포가 분비하는 저분자량의 단백질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거나 억제하며, 그 외에 염증, 조혈, 암 성장 및 전이에도 관여함. 사이토카인 단백질의 일종인 ‘TGF-β1’은 위와 같은 현상과 암세포의 줄기세포화를 통해 폐암의 전이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ST 연구진은 KMxG 홍삼에 풍부한 Rk1과 Rg5 성분을 각각 ‘TGF-β1’과 동시에 폐암 세포에 처리한 결과, 두 성분 모두 TGF-β1에 의한 다양한 폐암 세포의 이동, 침윤 및 미부착 세포의 사멸 현상(anoikis)에 대한 저항성 등 암 전이 과정들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KIST 함정엽 박사는 “홍삼의 성분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암의 전이 또한 억제하여 폐암관련 항암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추후 천연물 유래 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라며, “마이크로웨이브 제조 방법으로 개발한 KMxG는 가공조건에 따라서 홍삼 유효성분의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질환의 맞춤형 기능성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KIST 주요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나노융합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인삼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inseng Research」 (JCR 분야 상위 1.786%)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Ginsenosides Rk1 and Rg5 inhibit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induced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and suppress migration, invasion, anoikis resistance, and development of stem-like features in lung cancer - (제 1저자) 아산병원 김현희 박사과정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필주 박사후연구원 - (교신저자) 아산병원 고현석 박사(現,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식회사)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책임연구원 <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그림 1] 마이크로웨이브 가공법을 통해 제조한 KMxG 홍삼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그림 2] 인삼의 마이크로웨이브 가공에 의한 KMxG 함유 진세노사이드 변화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0pt;"=""> [그림 3] 진세노사이드 Rk1과 Rg5에 의한 폐암 전이 억제 모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