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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 개최(9.24)
우리 원의 외국인 과학자 및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9월 24일 추석맞이 “Chusok Celebration 2009”를 개최하였다. 외국인 과학자와 국제 R&D 아카데미(IRDA) 학생 및 가족, 관련 연구책임자 등 180여명은 원내 대식당 옆 잔디밭에서 서예, 줄타기, 전통 악기 배우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놀이문화 특유의 흥을 체험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한, 오후 6시부터 한홍택 원장 주최로 진행된 만찬행사에는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2명의 대사를 비롯한 12개국 13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하였다. 한홍택 원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 과학자를 비롯한 원내 구성원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각국의 과학자들과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 순서에서 각자 숨겨진 재능을 맘껏 뽐내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대동놀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원내 모든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KIST 원장배 가족 낚시대회 개최(9.19)
우리 원 낚시회는 9.19(토)~20(일) 양일간 충남 아산 둔포 소재 봉재낚시터에서 한홍택 원장님과 남광수 감사님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원장배 가족동반 낚시대회’를 가졌다. 조황도 좋아 홍보혁신팀 정영호씨의 60cm급 잉어, 이재균 박사의 뜰채로 떠야만 했던 50cm급 향어, 그 이외에 가물치, 토종붕어 등 손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던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한홍택 원장은 낚싯대를 직접 드리우며 이번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아주었으며, 동호회를 통한 취미활동으로 휴식을 겸한 업무의 재충전 기회를 갖는 낚시 회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낚시의 묘미를 만끽하며 동호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09년 KIST 문화기획 8번째 - "인간의 해석전" 미술 전시회(9.24~11.20) 개최
2009년 KIST 문화기획의 8번째 행사로 구름다리 문화공간에서 9월 24일(목) “인간의 해석”전을 개최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전시는 가을을 맞아 KIST 가족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삶의 여유를 누리고, 사색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창조적 연구 활동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사람을 주요 테마로 삼고 활발한 활동을 하는 3명의 유망 신진작가를 초대하여 그들이 바라보는 사람... 즉 인간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는지 형상화된 작품을 통해서 확인해 보고자 했다. o 전시기간 : 2009. 9. 21(월) ~ 11. 20(금) / 2개월 o 전 시 명 : “인간의 해석”전 o 전시작가 : 강선모, 김명화, 지은 o 전시내용 : 인간을 작품의 주요주제로 삼은 회화작품 < 작가 및 작품내용 소개 > 김명화 작가는 한 개인의 모습에 의미를 부여하고 소녀 적 감성과 수줍음을 새빨간 딸기나 달콤한 시럽 속에 숨어있는 동화속의 인형 같은 모습으로 그려낸다. 이는 곧 작가 자신의 모습이며 요즘 젊은이의 모습에 다름 아니다. 어쩌면 소녀에서 성인으로,,, 또 Artist 로 살아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녀 적인 꿈과 환상을 동경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여기서 작품속의 쉽게 으스러져버리는 딸기나 녹아내리는 시럽과 인물 이미지는 요즘 젊은이의 강한 현실인식과 마음 한편에 꿈으로 남아있는 소녀 적 감성을 대변한 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 꿋꿋하게 현실을 이겨내는 멋진 젊은이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기대해 본다. 강선모 작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 소중함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소재로 하여 작품화 한다.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외로움이 큰 상처로 남아 깨끗이 지워버리고자 했으나 지우지 못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다. 어릴 적 희미하고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려 선으로 수없이 그어보고 그어진 선을 면삼아 색으로 메워 간다. 작품 속에 수많은 선은 혈연에 대한 끊을 수 없는 인연의 질긴 끈이며, 선으로 만들어진 면들은 간헐적으로 기억되는 작가의 마음속의 방이다. 작품 속에서 웃고 있는 서커스의 광대는 작가의 감춰진 슬픔을 보여주며 이는 곧 행복을 갈망하는 작가의 모습이기도 하다. 지은 작가는 군집의 형태로 보여지는 인간사회를 형상화 한다. 그의 작품은 광목에 아크릴로 그려지고 애매모호한 형상의 물체가 떼지어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물고기 떼일 수도 있고 군집 형태의 인간사회로도 볼 수 있다. 이 멋진 장면들 속에는 생존의 법칙에 입각한 즐거움만으로 바라볼 수 없는 치열함과 긴장감이 내재되어 있다. <color & shadow>는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무리를 따라 다니는 물고기의 모습과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한 작품이다. 자신만의 색을 지닌 채 정체성을 찾아가며 열심히 헤엄쳐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군중속에 묻혀서 검은색으로 표현된 그림자로 살아가는 부류도 있다. 작품을 감상하며 내가 주인공인지그림자인지 한번쯤 성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KIST-코스닥협회 녹색성장기술 사업화 추진(9.23)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리원 한홍택 원장은 9월 23일(수) 본관 1층 의전실에서 코스닥 협회 김병규 회장과 KIST가 개발, 보유하고 있는 녹색성장기술 등 우수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녹색성장기술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와 코스닥협회는 우수기술 관련정보와 회원사들의 기술적 수요 정보를 필요한 범위 내에서 상호 제공하기로 하고 우수기술의 성공적인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세미나, 홍보, 상담, 기술미팅 등 상호 필요한 마케팅 업무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스닥 회원사의 녹색성장기술력 강화와 KIST 보유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비즈니스 현장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되어 향후 녹색성장 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협의회 개최(9.21)
‘기초기술연구회 경영협의회’가 9월 21일(월), 국제협력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하여 선임직 이사, 한홍택 원장외 12개 기관장, 사무처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출연(연) 운영효율화 실천계획 추진현황’ 및 ‘200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추진계획’, ‘주요사업 관리기준 제정(안)’ 및, ‘2010년 정부예산 확보(안)’, ‘소관기관 주요 현안사항’등 안건설명 및 토의를 하였다.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스핀트랜지스터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Science誌 게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관련 특허 출원 中 - 우리원 스핀트로닉스연구단 장준현, 구현철 박사팀이 20여 년간 과학계와 산업계에 이론으로만 제시되어 왔던 전자의 스핀을 이용한 '스핀트랜지스터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Science誌 에 9월 18일 발표하였다. ‘스핀트랜지스터 소자’ 개발은 KIST가 2002년부터 10년간의 전담연구단을 구성하여 장기적으로 지원한 “비전 21사업”의 결실이며, 기존 반도체가 전자의 전하(-)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데 비해, 전하와 동시에 스핀을 새롭게 이용해 전자소자를 구동하는 신기술이다. 스핀트랜지스터가 상용화시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한 비휘발성의 초고속, 초저전력의 전자소자 가능. 특히 컴퓨터를 부팅 과정 없이 바로 실행하고 메모리와 컴퓨터 CPU를 한 칩에 모두 담는 등, 정보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MBN TV] '정운갑의 집중분석' - KIST 새 사령탑 한홍택 원장에게 듣는다.
2009년 9월 11일(금) [MBN TV] '정운갑의 집중분석' - KIST 새 사령탑 한홍택 원장에게 듣는다. [MBN 관련 보도]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원장은 과학 대중화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오늘(11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KIST가 그동안 과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을 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KIST는 먼 미래를 내다보는 기초과학도 해야 하지만, 당장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기술도 신경 써야 한다며 에너지와 환경, 건강, 국방, 재료, 융합기술을 핵심 프로젝트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 사기진작을 위해 정년을 대학교수 수준인 65세까지 늘리고, 정부에 요청해 연구비도 대폭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바로가기 : http://mbn.mk.co.kr/vod/program/pVodViewer.php?programCode=4&vodCode=285&pageGubun=Y
[KBS TV]- KBS 스페셜, KIST 홍성안 박사님
2009.08.23(일) KBS TV- [KBS 스페셜]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친환경자동차" - KIST 홍성안 박사님 "이제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었다. 엔진과 모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카 오로지 밧데리 힘만으로 달리는 전기차 그리고 지저분한 차라는 오명을 걷어낸 클린디젤 미래의 막강한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수소연료전지차 에너지를 적게 쓰는 자동차 생산을 둘러싼 혹독한 싸움이 시작됐다. 과연 이 전쟁에서 우리 자동차는 살아 남을 것인가?" 다시보기: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604564_11686.html * 다시보기 페이지에서 300K로 보실수 있습니다.(단, 로그인이 필요하며 700K는 유료) * 프로그램 시작후 54분 경과지점에 인터뷰 장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다큐 3일' -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72시간'
KBS 1TV '다큐멘터리 3일‘에서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라는 제목으로 9월 5일(토) 오후 9시 40분 방영예정임에 따라 '다큐 3일'에 대한 방송안내가 KBS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안내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http://www.kbs.co.kr/1tv/sisa/3days/vod/1605791_22093.html 40년 비밀기지 빗장을 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72시간- 방송 : 2009년 9월 5일 (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EP : 김재연 CP : 오강선 PD : 이석진 글, 구성 : 박미연 “어제의 천재가 하는 일을 오늘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과학입니다.” -송진동 박사(나노과학연구본부_스핀트로닉스연구단 선임연구원) ◆ 도심 속 40년 비밀기지 KIST 서울 성북구, 외진 곳. 회색 콘크리트담에 감춰진 도심 속 비밀기지. 하얀 가운, 날카로운 안경. 우리가 생각한 과학자의 이미지는 온통 무채색으로 딱딱하기만 하다. 과학이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날려버리는, 우리와 똑같은 희로애락을 느끼는 과학자들이 살고 있는 곳,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40년 동안 베일에 가려진 KIST가 첫 빗장을 열었다. 사람이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는 로봇과 운전자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무인주행자동차를 연구 중인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153,0,102);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right" bold?;?><인지로봇 연구단> 만 5천마리의 생쥐를 이용하여 치매, 간질, 정신분열증 등 뇌에 관련된 각종 질병의 원인규명과, 치료를 통한 약물을 개발하는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153,153,0);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right" bold?;?><신경과학센터> 호르몬 검사를 개발하고 질병의 원인 규명을 밝혀내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는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51,102,102);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right" bold?;?><생체대사연구센터> 6개 분야,총 30개의 테마를 가지고 1700명의 과학자들이 연구에 몰두중이다. ◆ KIST에는 별별연구, 별별박사가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국선도 매니아, 스프링박사 지박사 인적조차 드문 낡은 연구동, 들어가보니 연구실은 온 갖 스프링으로 너저분하다. KIST 자타공인 스프 링 박사 지광구 박사. 국선도가 취미인 덕택에 연구실 곳곳 국선도 모델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 “제가 나중에 죽고 없더라도 제가 연구했던 그 결과가 결과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다면 굉장히 영광이겠습니다.” -지광구 박사(재료기술연구본부_기능금속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지박사는 한계에 봉착했을 때 역발상의 사고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불가능한 일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가장 큰 힘은 단순한 발상, 생활 속의 우연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컨테이너 건물에서 살고 있는 똥박사 연구동 옆에 자리한 의문(?)의 컨테이너 건물에서는우 리 삶과 밀접한 과학연구가 진행 중이다. 코를 찌르는 악취가 풍기는 연구실은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생활하수와, 식당에서 버린 음식쓰레기를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세상에 냄새가 안 나고 깨끗하면 우리가 할 일이 없잖아. 우리 같은 사람들 다 굶어죽지. 그래서 냄새도 나고 오염도 시키고 하니까 우리가 일자리도 있고 연구할 테마도 있는 거지.” -박완철 박사(에너지환경본부_환경기술연구단 책임연구원) 환풍기가 고장 나 연구동에 퍼진 똥냄새 테러사건 이후로 외진 컨테이너로 쫓겨났지만 연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똥박사,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일. 그래서 똥박사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내가 할 수 있어서.”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 축구선수에서 과학자가 되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탈모박사! 학창시절 축구선수였던 최만호 박사는 평소 도핑테스트에 관심을 갖다가 약물, 호르몬을 검사하는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신문에 실린 탈모와 남성 호르몬관계에 대한 특집 기사를 읽고 머리카락을 이용한 호르몬 검사법을 개발한 그는, 과학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경우에 따라서 저희가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거 혹은 제 자신이 못했던 것을 어느 날 발견하게 되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사는 거죠.” -최만호 박사(생체과학연구본부_생체대사연구센터 선임연구원)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LINE-HEIGHT: 23px; FONT-FAMILY: '맑은 고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bold?;?>▶26살, 마루3의 아빠가 된 김성균 연구원. '2009 부산 로보월드’의 사회를 맡은 마루3의 아버지인 김성균 연구원은 26살 된, KIST 3개월 신입내기이다. 로봇이 말을 안들을 때면 10분씩 대화를 시도한다는 김연구원. 다음 주에 있을 부산 로보월드에서 마루3의 미션은‘인간의 하반신운동 모방하기!’지금까지는 상반신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 전부였다. 인간의 상,하체 운동을 실시간으로 모방 할 수 있는 로봇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과연,마루3는 하반신을 움직이는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 이공계기피, 대한민국에서 과학자로 살아가기 비오는 연구동, 아직은 불 들이 밝혀진 저녁 6시. 계산과학센터 연구실을 나오는 문명운 박사를 따라가보니 아내와 13개월이 된 아들과 함께 사는 사택을 볼 수 있었다. 아빠가 없으면 잠을 못 자는 아들을 재워주고, 밤이 되면 떼기 힘든 발걸음으로 다시 연구실로 향한다는 문박사. “박사 과정이 처음엔 60만원 나중엔 7,80만원 받나 그랬어요. 생활비도 안돼요. 물론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돈을 더 벌수도 있고 그런데 그런 것보다는 본인이 연구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보람차 해요. -김승미(계산과학센터_문명운 박사 아내) 한손엔 베개를 들고 터덜터덜 걸어가는 뒷모습을 따라가보니 한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실험실 구석, 화이트보드 뒤, 그 공간에서 젊은 과학자는 쪽잠을 청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것은 스포츠가 아니라, 로봇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인지로봇 연구실은 컵라면과 쪽잠 그리고 밤샘의 연속이다. “요새는 일주일에 한번.. 집에 잘 못 가고.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 전화하시다가 거의 일 년 전 쯤부터 포기하시고 그냥 주말마다.. 주말에 안 오니 이렇게 말씀하시고.” . -박가람(지능시스템연구본부_인지로봇연구원) 갈수록 심해지는 이공계 기피 현상과 사회의 무관심으로 과학자의 삶은 어렵고 힘들다. 성과위주의 사회풍토, 기다려주지 않는 사람들은 과학자의 어깨를 무겁게 만든다. 더 높은 명예, 더 많은 소득을 두고 대한민국에서 과학자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아니다. ◆ 사람들의 편리한 미래를 꿈 꾸는 과학자 완주가 목표인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하는 것처럼, 연구도 마라톤이라고 말하는 그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없어도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는 과학자. 그들은 기나긴 여정 속에 꿈을 꿀 수 있어서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열심히 하는 친구는 똑똑한 친구 못 당한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똑똑한 친구는요 즐기면서 하는 친구를 못 당하거든요. 재밌어서 합니다.“ -송진동박사(나노과학연구본부_스핀트로닉스연구단 선임연구원) “뭔가 제 꿈을 가지고서 사람한테 진짜 필요로 하고 사람이 필요로 하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런 로봇을 만드는게 제 꿈이죠.” -김성균(지능시스템연구본부_인지로봇연구원)
제 21대 한홍택 원장 취임식(8.27)
7월 24일(금) 열린 기초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우리 원 제 21대 원장으로 선임된 한홍택 신임 원장은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이사장, 금동화 전임 원장을 비롯하여 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박원훈 동문회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 및 출연(연) 기관장과 KIST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7일(목) 죤슨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한홍택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는 KIST가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가적으로 요구되는 과업을(National Agenda)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부연구기관의 수범으로서 앞장서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를 위해 정부는 World Class Institute를 추진하고 있고, KIST가 세계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 나기를 바라고 있다"며, "창조적 연구환경 조성, 국가적 대형 연구과제 추진, 글로벌 연구소로의 도약, 산학연 협력선도”의 4대 경영지표를 밝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취임 즉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홍택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3년간 KIST 원장으로 기관운영에 전력을 쏟은 금동화 前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취임식을 마친 후 참석한 민동필 이사장, 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님과 동문, 그리고 KIST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