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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사 관계자 방원(2.18)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독일 바이엘사의 BMS(Bayer Material Science)의 신사업책임자인 Dr. Sephan Bahnmueller와 김수완이사가 지난 2월 18일 우리 원을 방문하였다. 현재 바이엘사는 아시아지역에 R&D센터 설치를 추진중으로 KIST의 연구분야 중 특히 전자재료 및 기능성재료관련 연구수행현황과 종합연구기관의 강점인 분야간 협력연구, 우수한 분석장비 등에 관심을 표명하였고, KIST내에 R&D 설치를 위한 조건등도 문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준경박사, 홍재민박사등이 참석하여 연구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바이엘사는 세계 150여개국에 350개 이상의 관련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는 4개사로 구성된 한국바이엘 그룹이 있다. 전 세계에 12만 2000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본사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에 있으며 작년 10월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문길주부원장, 한국산학연 인사로 구성된 KIST유럽(연) 기업유치사절단이 방문한 바 있다.
KIST-Purdue 글로벌연구실 현판식(2.19)
과학기술부에서 시행중인 과학기술국제화사업중 글로벌연구실(GRL)사업으로 작년도에 선정된 KIST-Purdue사업(책임자 : 의과학센터 최귀원박사)의 현판식이 2월 19일(화) 국제협력관 제2회의실과 L1연구동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과기부 김차동 기술협력국장, KIST 문길주부원장, 생체연구본부장, 사업책임자 및 GRL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김차동 국장은 축사에서 GRL사업은 네트워킹이 잘된 연구그룹간에 성과지향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하여 출연(연)의 연구국제화수준을 제고하고자 시작하였으며 특히 KIST와 Purdue대학간은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KIST-Purdue GRL 사업의 과제명은 “나노바이오소재 기반 분자영상 및 나노의학을 이용한 진단/치료기술개발”로 3년간 총 15억원이 지원된다. 2005년 Purdue대학과 의과학연구센터간 MOU를 체결한 이후 양 기관은 2006년부터 매년 번갈아 심포지움을 개최중이며 3차 심포지움은 금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우리 원에서 개최된다.
국제 R&D 아카데미(IRDA) 학위수여식 개최(2.13)
우리원은 해외 전문 연구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국제 R&D아카데미(IRDA)'의 제 10회 학위수여식을 2월 13일(수)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학위수여를 받는 학생들은 총 13명(석사 5명, 박사 8명)으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몽골, 파키스탄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업성적 우수자로는 에너지환경연구본부에서 청정공정 시스템 분야 박사 과정을 밟아 온 밤방 베리안시아(29세.남)가 선정되어 ‘우수졸업자 상’을 받았다. 밤방 베리안시아 박사는 재학 중 SCI급 국제 전문학술지에 7편의 논문을 게재(그 중 5편은 제 1저자)하고 국내외 학술회의에서 20회 이상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졸업 후에도 KIST에 Post-Doc.으로 1년 정도 더 머무르면서 전공분야의 심화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국제 R&D아카데미」는 KIST가 지난 2001년 9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국제적인 연구중심의 전문 기술인력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52명의 졸업생(석사 36명, 박사 16명)을 배출해 왔다. 현장중심의 전문 연구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KIST의 연구팀에 직접 참여하여 KIST 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된 교수요원으로부터 현장실습과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1:1 도제식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고급 과학기술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국제 R&D아카데미’를 졸업한 학생들이 본국과의 연구네트워크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 프로그램에는 인도, 베트남 등 14개국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친 83명(석사과정 24명, 박사과정 59명)의 우수인력이 재학 중이다. 학생들은 등록금과 실험실습비 등을 면제받고 있으며,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과 KIST내 전용 숙소를 제공받고 있다. 그 외에도 상해보험과 무료 석식 등 기본적으로 Full Scholarship을 제공 받는다. KIST는 지속적으로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여 차세대 성장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국제적 전문인력양성과 선.후진국간 실질적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2008년 전기 학위과정 이수증 수여식(2.12)
우리 원이 대학과 협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연 협동연구석∙박사과정"의 2008년도 전기 학위 이수증 수여식이 2월 12일 국제협력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학업성적과 연구수행 실적이 뛰어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에 류동석 박사(지도교수 : 인간지능로봇사업단 김문상 박사)와 박지훈 석사(지도교수 : 에너지ㆍ환경본부 이중기 박사), 우수상에 김혜정 박사(지도교수 : 케모인포매틱스연구단 배애님 박사), 이지훈 박사(지도교수 : 케모인포매틱스연구단 김동진 박사), 이희섭 석사(지도교수 : 에너지매카닉스연구센터 이용복 박사), 조남현 석사(지도교수 : 바이오소재연구센터 오창현 박사) 등 모두 6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석사 75명, 박사 7명 총 82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우리 원의 학∙연과정은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학연협력의 연구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9개 대학과 협정을 체결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학∙연협동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91년부터 지금까지 우리원이 배출한 석∙박사는 이번 졸업생을 포함, 총 1,501명(석사 1,173명, 박사 328명)에 이른다.
고려대와 유럽(연) MoU 체결
고려대학교 및 고려대를 비롯한 국내 15개대학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센터장 : 김수원)와 독일의 KIST유럽연구소 (소장 : 김창호)는 2008년 2월 5일 유럽(연)에서 고려대 현지랩 설치, 국제공동연구수행, 상호학위인정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추진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참여대학은 IT, BT, NT 분야에서의 상호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유럽(연)에 설치된 현지랩을 통하여 독일, 한국교수가 상대국 학생을 상대로 실시간으로 강의하는 E-Learning이 진행하며 이를 위한 교수 및 연구진의 상호방문, 학생교환, 공동세미나, 학회 개최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유럽(연)은 기존의 연세대에 이어 고려대 현지랩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혁신거점센터 소속대학 및 타 대학도 참여를 추진중에 있어 한국 주요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유럽 현지거점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호 COE 연료전지연구단 현판식 개최
KIST는 2월 4일 오전 10시 KIST 제2호 COE(탁월성연구센터, Center of Excellence) 연료전지연구단의 현판식을 가졌다. KIST의 COE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가진 연구그룹을 지정하여 인력, 예산, 장비 등을 차별적으로 집중 투자함으로써 세계 톱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 연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연구혁신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임태훈 단장 외 30여명으로 구성된 연료전지연구단은 국내유일의 연료전지 구성요소 및 스택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료전지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2015년 연 150만대의 세계시장이 예상되는 연료전지 자동차 분야 등 연료전지 분야에서 기술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KIST 제1호 COE인 신경과학센터의 신희섭 센터장은 2006년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KIST는 금번 제2호 COE 지정에 이어 2016년까지 8개 이상의 COE를 지정하여 세계적 탁월성 연구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KIST 창립 42주년 기념식
- 13개국 주한 외국대사 참석, 과학기술 교류의 장 -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우리원은 2월 1일(금) 죤슨강당에서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선화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과 20여개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및 KIST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개원 42주년과 연구계약고 1,500억 달성을 자축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KIST발전에 기여해온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송곡과학기술상」 수상자로는 송위진 STEPI 혁신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과 이창양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KIST 원장을 역임한 박원희 박사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는「박원희연구상」에 기능금속연구센터 에릭플러리 박사가 선정되었다. 그 밖에 우수연구개발팀상에는 윤의성 박사팀(나노바이오연구센터) 등 4팀, 우수연구지원팀상에는 연구관리팀 등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13개국 주한 외국 대사를 비롯한 20개국 주한 외교사절 30여명이 참석하여 KIST 창립 42주년을 축하했다. KIST 창립기념식은 많은 외교 사절이 방문하는 과학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참석자가 증가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물놀이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진도아리랑에 맞춰 춤을 추는 네트워크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의 깜짝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KIST를 포함한 6개 출연(연)으로부터 자원한 16명의 과학기술분야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와 칼라파트라 정상 등정의 모습을 담은 ‘과기인 히말라야 원정대 특별 사진전’도 문화의 공간 구름다리에서 전시되었다.
KIST 창립 42주년 기념사
KIST 창립 42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님, 김선화 정보과학기술보좌관님,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님, 주한 외국 공관장님, 그리고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이 자리에 KIST의 자랑스러운 선배 동문과 KIST 직원 가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분들과 같이 KIST 창립 42주년을 경축하게 됨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KIST 창립 42주년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KIST가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귀중한 자리로 생각합니다. KIST 가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금년은 우리나라 정부가 수립된 지 60년을 맞는 해입니다. 불과 반세기 만에 우리는 무역량과 국민총생산(GDP) 측면에서 세계 10위권 경제국가로 성장하였습니다. KIST는 우리 경제가 발전하는 고비마다 범국가적 과제(National Agenda)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온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국 근대화”가 시대적 요청이었던 60~70년대에, 중화학공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섰습니다. 포항제철 설립 계획을 비롯한 기계, 조선, 자동차,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첫발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1971년에 처음 칼라 TV를 국산화했고, 1974년에는 기계식 교환기를 전자식으로 바꾸었습니다. 80년대에 시대적 요구는 “산업구조 고도화”였습니다. 이 시기에 KIST는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우리의 기술력을 선진국의 문턱으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시작 하였습니다. 90년대에는 첨단기술 개발에 도전하여 국가 R/D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왔습니다. 광섬유 기술,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인공심폐기, 인조 다이아몬드, CFC 제조공정 개발 등이 산업화로 이어진 성과인데, 이런 노력은 국내 산업구조가 첨단 쪽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외국 기술을 모방하여 개선시킴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인 경험은 우리나라가 기술개발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KIST가 앞에서 끈 리더십은 이어 산업계로 전파되어 90년 중반 이후부터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우뚝 서게 했습니다. KIST에서 시작된 철강, 조선, 자동차, 전자 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입하여 지금에는 선두 경쟁하는 강자 중에 하나로 성장했고 우리 GDP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기반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초창기 상황을 감안하면, KIST가 거쳐 온 역사와 이곳을 거쳐 가신 선배 연구원들의 노력을 충분히 자랑해도 좋을 것입니다. 21세기를 준비하면서, KIST는 다시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 연구기관으로 변모했는데, 우리나라가 지식기반경제로 전환하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시작한 네발 로봇인 센토 연구는 여러 기관으로 전파되었고 우리나라가 인간형 로봇 기술의 강자로 등장하게 한 시발점이었습니다. 최근에 완성된 캡슐형 내시경은 EU 시장에서 명품 기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전자를 조작시킨 생쥐를 이용하여 뇌의 통증조절, 학습, 기억 등 인지기능의 원리를 규명하는 기초연구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 KIST는 대체로 10년 정도 주기로 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탈바꿈을 하여 왔습니다. 초창기 외국 기술의 단순 모방자에서 점차 개선자로 변천했고, 최근에는 새로운 길을 찾는 길잡이로 변모하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0여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근대적 R/D의 개념이 생소하던 나라의 개발도상국형 연구소에서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선진국형 연구소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비록 미흡하고 부족한 구석이 없지 않으나 소위 혁신(discontinuous innovation)을 해 온 셈입니다. KIST 가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나라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곧 출범할 새로운 정부는 “부강한 나라”, “풍요롭고 품격 있는 사회”를 정책목표로 삼고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KIST를 비롯한 정부출연연구소의 정체성과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할 전망입니다. 역사를 살펴 보면 위기가 있는 곳에 항시 새로운 기회도 있었습니다. 우리 KIST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요구에 맞도록 자리매김을 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KIST가 해 왔던 것처럼 변화의 중심으로 들어가서 글로벌 연구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에 KIST 설립 50년을 내다보는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소득 3~4만불 시대에 걸맞는 국가연구소의 모습을 놓고 내․외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습니다. 이후 연구소의 운영 시스템,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 그리고 연구 성과 측면에서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연구소로 KIST 르네상스를 열기 위한 방안도 꾸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세계의 명품 연구소가 되는 것입니다. KIST는 2016년의 미래 청사진을 토대로, 부강한 나라가 요구할 국가적 과제의 해결사로서 다시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KIST가 연구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이 동감하고 칭찬 할 문제 해결에 진력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연구소가 되려면, 세계 최고의 인력을 유인할 수 있는 제도의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연구 인프라와 모든 환경을 생산성이 향상되도록 확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중이온 가속기의 건설과 L4/L5의 노후 연구동을 재건축하는 재원이 확보되었고, 강릉 분원과 KIST 유럽연구소의 R/D 인프라 선진화도 계획대로 착착 추진되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 수준에 도달한 신경과학과 연료전지 COE에 이어, 글로벌 COE 후보군을 집중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차례로 세계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작업을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한 수단입니다. KIST 가족 여러분! 여러 변화가 예상되는 바로 이 시기를 우리가 준비해 온 세계적 연구소로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KIST를 통해 부강한 나라, 풍요롭고 품격 있는 사회로의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열정과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기를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창립 42주년을 맞이하여, 각종 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KIST의 발전을 위해 늘 애쓰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바쁘신 일정에도 KIST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종구 혁신본부장님, 김선화 보좌관님, 유희열 이사장님, 내외 귀빈 여러분께 KIST 가족 모두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2월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 장 금 동 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KIST 방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하여, KIST에서 열린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명박 당선인은 "지금은 과학, 기술, 문화, 예술 등 모든 것을 융합해 창조시키는 사회"라며 "(이런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에 우리가 먹고 살 게 무엇인지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금동화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상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단장(미래 환경), 백우석 동양제철화학 사장(첨단 에너지,) 윤창번 KAIST 교수,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융합IT),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사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사장(첨단보건의료), 장성섭 KAI 개발본부장(고도 국방),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부품소재), 안윤정 여성경제인협회장(패션 디자인),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 학장(연구 인력 및 연구 인프라), 가수 박진영 등 12명의 첨단기술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분야별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규제 개혁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인수위에서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 맹형규 기조분과 간사위원, 강만수 경제1분과 간사위원,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위원, 곽승준 인수위원 등이 배석했으며, 한나라당에서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KIST 미래 R&D 발전전략’ 공청회 개최(1.16)
- 2016년까지 글로벌 톱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금동화)은 1월 16일(수)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ST 미래 R&D 발전전략’을 주제로 외부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KIST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6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개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대내외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길주 부원장의 “KIST 미래 R&D 발전전략”주제발표에서 “KIST는 지난 42년간 투입대비 33배에 달하는 55조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연구기관”이라면서 “이제는 1인당 GDP 4만달러의 선진사회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으며, "1966년 2월 개원, 올해로 42주년을 맞는 KIST는 2016년 글로벌 톱 연구기관을 향해 다시 8년을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장, 이윤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혜숙 이화여대 대학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산학연계 강화, 사회과학과의 협력 등 KIST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