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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키워드"KIST"에 대한 4646개의 검색결과를 찾았습니다.
암·감염성 질환 극복을 위한 과학·빅데이터 분야 협력
- 17일(금), 한국과학기술연구원-국립암센터 연구 및 업무 협약 체결 -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정책 협력으로 국가보건의료의 발전 기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KIST)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NCC)와 6월 17일(금) KIST 서울 본원에서, 암 및 감염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및 정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의 연구 역량과 국립암센터의 보건 인프라를 활용하여 암과 감염성 질환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된 본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계산과학 등의 과학적 분석방법을 질병과 보건 분야 빅데이터에 적용하여 협력 연구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인력교류, 인프라 활용 등 추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한다. NCC 서홍관 원장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성 질환까지 더해져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이들 질환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ST의 인공지능, 감염병 대응, 계산과학 등 우수한 기술이 보건의료 분야 적용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보건분야 발전에 KIST가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검교정 수행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기관에서 산출되는 실험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연구자들이 장비 운영관리에 소모되는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답변] 학부생 학점인정형 현장실습 증명서
안녕하십니까. 아래 링크의 '증명서 발급 방법' 게시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ist.re.kr/ko/notice/general-notice.do?mode=view&articleNo=6279&article.offset=0&articleLimit=10 감사합니다.
[답변] 일반학연과정과 학연 특화과정의 차이
안녕하십니까. 문의주신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 메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학·연협동연구 석·박사과정 https://www.kist.re.kr/ko/notice/cooperative-research.do - 학·연 특화과정 https://www.kist.re.kr/ko/notice/specialized-courses.do 감사합니다.
[답변] 학생연구원 입학 시 결격사유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UST와 마찬가지로, 신원조사 결과 국가공무원법 제33조 등 결격사유가 있는 자는 학연협동과정생 및 KU-KIST 융합대학원, 그린스쿨 등 우리원의 학생연구원으로 연구·연수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KIST, 몽골과학아카데미와 MOU 체결
- KIST, 몽골과학아카데미와 MOU 연장 체결로 상호보완적 연구협력 강화 - 몽골 과학기술계 공무원과 연구자 초청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2022년 6월 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KIST 본원 및 강릉분원에서 몽골 교육과학부 공무원과 연구소 소장급 총 13명을 초청하여 ‘몽골 과학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2022 Mongolia S&T Capacity Building Program)’을 개최하고, 몽골과학아카데미(MAS, 원장 Regdel Duger)와의 협력협정을 연장 체결한다.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KIST의 설립 및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몽골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KIST는 지난 2015년부터 개발도상국 과학기술부처 공무원 및 연구자를 초청하여 과학기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함양하여 지속가능한 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KIST의 연구협력네트워크를 확대·강화 하고 있다. KIST와 MAS는 2001년도에 체결한 협력협정을 연장 체결하여 KIST 연구경험과 몽골의 천연자원을 결합한 상호보완적 연구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MAS와 공동으로 한몽과학기술협력센터를 운영하여, 활발한 연구협력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천연물 분야 등 과학기술 협력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분야 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위하여 방한한 Regdel Duger(뚜게르 렉델) MAS원장은 “몽골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한국의 연구역량을 결합하여 상호 보완적인 연구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력협정체결의 취지” 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협력성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학생연구원 입학 시 결격사유
안녕하세요. 학생 연구원 입학 시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문의 남깁니다. UST전형을 보면 6) 신원조사 결과 부적격 판정을 받은 학생은 합격이 취소될 수 있음 (관련규정) 국가공무원법, 보안업무규정 및 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 등 이게 있던데, 찾아본 바로는 국가공무원법33조에 4.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이 부분이 있더라구요. 혹시 UST가 아니더라도 KU-KIST나 학연과정에서도 집행유예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학생연구원으로 일하는게 어려울까요?
LOHC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 KIST-POSTECH 연구팀, LOHC 탈수소화용 나노촉매 개발 - 수소 추출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줄여 수입 실증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량을 390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인 196만 톤을 해외에서 생산된 수소로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그런데, 수소는 압축시켜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이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수입할 수 있는 수소량이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최근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 후 상온·상압에서 운송할 수 있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손현태 박사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LOHC의 수소 추출공정에 필요한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촉매는 수소 추출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추출 속도도 빨라서 향후 대규모 수소운송 실증을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OHC는 유기화합물을 수소 저장, 운송 및 방출을 위한 매개 물질로 사용하여 대용량의 수소를 이송하는 기술이다. 이는 경유, 휘발유 등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 없이 기존의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암모니아를 이용한 액체기반 수송과는 다르게 수소 저장 및 추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소 추출 공정중 소량 발생하는 부분탈수소화물질(부산물)이 저장-추출 사이클의 반복 과정에서 누적되어 수소 저장량의 감소와 함께 전체 공정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한편, 고온에서 진행되는 수소 추출 공정에서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수소생산 속도 또한 낮아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 (Ordered mesoporous silica, KIT-6 KIT-6: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Ordered mesoporous silica)의 일종 )에 1-2 나노미터(1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백금(Pt) 금속 백금 금속: 원자 번호 78번의 금속, 무겁고, 연성이 있는 값비싼 귀금속으로 10족에 속하는 전이 금속임. 이 고르게 퍼져있는 형태로 상용 촉매 Pt/Al2O3보다 약 2.2배의 탈수소화 성능을 기록하였으며, 액상 생성물 분포에서도 바이페닐 기반 LOHC 탈수소화 부산물이 상용 촉매 대비 1/20 수준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나노 백금 금속 입자가 3차원 다공성 실리카 지지체의 각 기공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반응 온도에서도 안정적이며, 장시간 사용해도 촉매 성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KIST 손현태 박사는 “본 연구는 촉매의 기공 크기 및 바이페닐 기반 LOHC 반응물의 체류 시간을 조절하여 수소 선택도와 생산 속도를 높인 경우”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본 촉매를 바이페닐 기반 외 다양한 LOHC 추출공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OSTECH 윤창원 교수는 “2019년에 출범한 국내 LOHC 원천기술개발 연구단은 이미 LOHC와 관련된 촉매, 반응기, 공정 및 시스템 구축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연구단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하여 해외에서 대용량의 수소를 LOHC로 들여오기 위한 시스템 스케일 업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환경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al’ (IF: 19.503, JCR 분야 상위 0.926%)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Dehydrogenation of homocycli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LOHCs) over Pt supported on an ordered pore structure of 3-D cubic mesoporous KIT-6 silica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창일 박사후 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손현태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그림 설명 [그림 1] KIST-POSTECH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LOHC 탈수소화용 촉매 구조 모식도
LOHC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 KIST-POSTECH 연구팀, LOHC 탈수소화용 나노촉매 개발 - 수소 추출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줄여 수입 실증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량을 390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인 196만 톤을 해외에서 생산된 수소로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그런데, 수소는 압축시켜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이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수입할 수 있는 수소량이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최근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 후 상온·상압에서 운송할 수 있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손현태 박사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LOHC의 수소 추출공정에 필요한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촉매는 수소 추출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추출 속도도 빨라서 향후 대규모 수소운송 실증을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OHC는 유기화합물을 수소 저장, 운송 및 방출을 위한 매개 물질로 사용하여 대용량의 수소를 이송하는 기술이다. 이는 경유, 휘발유 등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 없이 기존의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암모니아를 이용한 액체기반 수송과는 다르게 수소 저장 및 추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소 추출 공정중 소량 발생하는 부분탈수소화물질(부산물)이 저장-추출 사이클의 반복 과정에서 누적되어 수소 저장량의 감소와 함께 전체 공정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한편, 고온에서 진행되는 수소 추출 공정에서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수소생산 속도 또한 낮아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 (Ordered mesoporous silica, KIT-6 KIT-6: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Ordered mesoporous silica)의 일종 )에 1-2 나노미터(1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백금(Pt) 금속 백금 금속: 원자 번호 78번의 금속, 무겁고, 연성이 있는 값비싼 귀금속으로 10족에 속하는 전이 금속임. 이 고르게 퍼져있는 형태로 상용 촉매 Pt/Al2O3보다 약 2.2배의 탈수소화 성능을 기록하였으며, 액상 생성물 분포에서도 바이페닐 기반 LOHC 탈수소화 부산물이 상용 촉매 대비 1/20 수준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나노 백금 금속 입자가 3차원 다공성 실리카 지지체의 각 기공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반응 온도에서도 안정적이며, 장시간 사용해도 촉매 성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KIST 손현태 박사는 “본 연구는 촉매의 기공 크기 및 바이페닐 기반 LOHC 반응물의 체류 시간을 조절하여 수소 선택도와 생산 속도를 높인 경우”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본 촉매를 바이페닐 기반 외 다양한 LOHC 추출공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OSTECH 윤창원 교수는 “2019년에 출범한 국내 LOHC 원천기술개발 연구단은 이미 LOHC와 관련된 촉매, 반응기, 공정 및 시스템 구축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연구단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하여 해외에서 대용량의 수소를 LOHC로 들여오기 위한 시스템 스케일 업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환경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al’ (IF: 19.503, JCR 분야 상위 0.926%)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Dehydrogenation of homocycli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LOHCs) over Pt supported on an ordered pore structure of 3-D cubic mesoporous KIT-6 silica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창일 박사후 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손현태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그림 설명 [그림 1] KIST-POSTECH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LOHC 탈수소화용 촉매 구조 모식도
LOHC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 KIST-POSTECH 연구팀, LOHC 탈수소화용 나노촉매 개발 - 수소 추출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줄여 수입 실증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량을 390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인 196만 톤을 해외에서 생산된 수소로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그런데, 수소는 압축시켜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이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수입할 수 있는 수소량이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최근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 후 상온·상압에서 운송할 수 있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손현태 박사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LOHC의 수소 추출공정에 필요한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촉매는 수소 추출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추출 속도도 빨라서 향후 대규모 수소운송 실증을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OHC는 유기화합물을 수소 저장, 운송 및 방출을 위한 매개 물질로 사용하여 대용량의 수소를 이송하는 기술이다. 이는 경유, 휘발유 등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 없이 기존의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암모니아를 이용한 액체기반 수송과는 다르게 수소 저장 및 추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소 추출 공정중 소량 발생하는 부분탈수소화물질(부산물)이 저장-추출 사이클의 반복 과정에서 누적되어 수소 저장량의 감소와 함께 전체 공정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한편, 고온에서 진행되는 수소 추출 공정에서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수소생산 속도 또한 낮아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 (Ordered mesoporous silica, KIT-6 KIT-6: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Ordered mesoporous silica)의 일종 )에 1-2 나노미터(1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백금(Pt) 금속 백금 금속: 원자 번호 78번의 금속, 무겁고, 연성이 있는 값비싼 귀금속으로 10족에 속하는 전이 금속임. 이 고르게 퍼져있는 형태로 상용 촉매 Pt/Al2O3보다 약 2.2배의 탈수소화 성능을 기록하였으며, 액상 생성물 분포에서도 바이페닐 기반 LOHC 탈수소화 부산물이 상용 촉매 대비 1/20 수준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나노 백금 금속 입자가 3차원 다공성 실리카 지지체의 각 기공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반응 온도에서도 안정적이며, 장시간 사용해도 촉매 성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KIST 손현태 박사는 “본 연구는 촉매의 기공 크기 및 바이페닐 기반 LOHC 반응물의 체류 시간을 조절하여 수소 선택도와 생산 속도를 높인 경우”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본 촉매를 바이페닐 기반 외 다양한 LOHC 추출공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OSTECH 윤창원 교수는 “2019년에 출범한 국내 LOHC 원천기술개발 연구단은 이미 LOHC와 관련된 촉매, 반응기, 공정 및 시스템 구축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연구단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하여 해외에서 대용량의 수소를 LOHC로 들여오기 위한 시스템 스케일 업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환경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al’ (IF: 19.503, JCR 분야 상위 0.926%)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Dehydrogenation of homocycli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LOHCs) over Pt supported on an ordered pore structure of 3-D cubic mesoporous KIT-6 silica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창일 박사후 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손현태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그림 설명 [그림 1] KIST-POSTECH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LOHC 탈수소화용 촉매 구조 모식도
LOHC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 KIST-POSTECH 연구팀, LOHC 탈수소화용 나노촉매 개발 - 수소 추출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줄여 수입 실증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량을 390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인 196만 톤을 해외에서 생산된 수소로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그런데, 수소는 압축시켜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이송하기 때문에 한 번에 수입할 수 있는 수소량이 제한적이라는 문제가 있다. 최근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 후 상온·상압에서 운송할 수 있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손현태 박사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LOHC의 수소 추출공정에 필요한 다공성 실리카 기반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촉매는 수소 추출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추출 속도도 빨라서 향후 대규모 수소운송 실증을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OHC는 유기화합물을 수소 저장, 운송 및 방출을 위한 매개 물질로 사용하여 대용량의 수소를 이송하는 기술이다. 이는 경유, 휘발유 등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 없이 기존의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암모니아를 이용한 액체기반 수송과는 다르게 수소 저장 및 추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이 가능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소 추출 공정중 소량 발생하는 부분탈수소화물질(부산물)이 저장-추출 사이클의 반복 과정에서 누적되어 수소 저장량의 감소와 함께 전체 공정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한편, 고온에서 진행되는 수소 추출 공정에서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수소생산 속도 또한 낮아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 (Ordered mesoporous silica, KIT-6 KIT-6: 3차원 중형 다공성 실리카(Ordered mesoporous silica)의 일종 )에 1-2 나노미터(1nm: 10억분의 1m) 크기의 백금(Pt) 금속 백금 금속: 원자 번호 78번의 금속, 무겁고, 연성이 있는 값비싼 귀금속으로 10족에 속하는 전이 금속임. 이 고르게 퍼져있는 형태로 상용 촉매 Pt/Al2O3보다 약 2.2배의 탈수소화 성능을 기록하였으며, 액상 생성물 분포에서도 바이페닐 기반 LOHC 탈수소화 부산물이 상용 촉매 대비 1/20 수준으로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나노 백금 금속 입자가 3차원 다공성 실리카 지지체의 각 기공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반응 온도에서도 안정적이며, 장시간 사용해도 촉매 성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KIST 손현태 박사는 “본 연구는 촉매의 기공 크기 및 바이페닐 기반 LOHC 반응물의 체류 시간을 조절하여 수소 선택도와 생산 속도를 높인 경우”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본 촉매를 바이페닐 기반 외 다양한 LOHC 추출공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OSTECH 윤창원 교수는 “2019년에 출범한 국내 LOHC 원천기술개발 연구단은 이미 LOHC와 관련된 촉매, 반응기, 공정 및 시스템 구축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연구단에서 얻은 결과를 활용하여 해외에서 대용량의 수소를 LOHC로 들여오기 위한 시스템 스케일 업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환경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Environmental’ (IF: 19.503, JCR 분야 상위 0.926%)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Dehydrogenation of homocycli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s (LOHCs) over Pt supported on an ordered pore structure of 3-D cubic mesoporous KIT-6 silica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안창일 박사후 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손현태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화학공학과 윤창원 교수 그림 설명 [그림 1] KIST-POSTECH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LOHC 탈수소화용 촉매 구조 모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