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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능의 비밀을 밝혀낼 군집 뇌연구 시스템 개발
- 뇌활동과 행동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 제시 - 외부 공격에 대한 집단방어 행동의 뇌과학적 원인 발견 개미나 꿀벌, 새나 물고기 등은 개체로서 행동할 때와는 달리 집단으로서는 커다란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동물들의 집단지능의 원리는 뇌과학 분야의 풀리지 않는 난제로 남아있다. 국내 연구진이 이러한 군집 뇌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뇌과학연구소 최지현 박사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 지능형센서연구실 이성규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뇌를 눈으로 보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IST-ETRI 공동연구진은 뇌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빛의 반짝임으로 나타내는 프로세서와 LED가 집적화된 실시간 무선 뇌파 측정, 분석시스템인 CBRAIN (Collective Brain Research aided by Illuminating Neural activity) 시스템을 개발했다. See-Brain이라고도 읽을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반딧불이 무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반짝거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는데,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반딧불이처럼 LED 불빛을 반짝이게 하고 이를 통하여 뇌 활동을 생중계하여 동물들의 감정과 생각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최지현 박사팀은 CBRAIN을 활용하여 생쥐 무리가 자기 몸집보다 큰 거미 모양 로봇에 대항하는 모습에서 위협 상황에서 발현되는 집단의 행동을 연구했다. 공포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한 부분인 기저측편도체(Basolateral amygdala)에서 발생하는 경계신호를 찾아 이 신호에 빛을 깜빡이도록 한 후 거미 로봇의 공격에 혼자 대항할 때와 동료들과 같이 대항할 때의 차이를 딥러닝 등을 활용해 분석했다. 실험 결과, 거미 로봇을 우리에 넣는 순간 쥐들에게 부착된 CBRAIN 시스템의 LED가 동시다발적으로 점등되었는데, 8마리의 쥐가 무리 지어 있으면 1마리만 있을 때보다 경계신호의 발생 빈도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무리 바깥쪽의 생쥐들에게는 강한 경계신호가 나타나는 반면 무리의 안쪽 생쥐에게는 평온한 때와 차이가 없는 경계신호가 관찰되었다. 동료와 같이 있으면 경계신호가 줄고 긴장이 누그러지는 사회적 완충 효과가 일어나는데, 이는 집단 전체의 효율적 방어를 위한 역할 분담으로 해석된다. 김지수 학생연구원은 “거미 로봇을 우리에 넣는 순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불이 점등되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이 불빛에 매료되어 유학 계획을 미루고 KIST에 진학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KIST 최지현 책임연구원은 “CBRAIN 시스템은 뇌신호를 빛의 반짝임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뇌과학자뿐만 아니라 생태학, 통계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타분야 연구 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CBRAIN을 인간의 사회적 뇌 연구에도 적용하여 사회성 연구 및 관련 뇌 질환 치료에 활용하고, 아직 풀리지 않은 난제 중 하나인 집단지능의 원리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을 받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선행융합연구사업,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 KIST 주요사업, ETRI 주요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Science Advances’ (IF: 13.12)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 (논문명) A bird’s eye view of brain activity in socially interacting mice through mobile edge computing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지수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최지현 책임연구원 - (제 1저자, 교신저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성규 책임연구원 <그림설명> [그림 1] 군집 생쥐들의 뇌 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CBRAIN 개괄 [그림 2] 위협 인자에 대한 생쥐의 행동과 편도체에서 발생하는 감마파의 발생 여부를 동시에 관찰함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만능 산화제 과산화수소, 단순 공정으로 고효율 생산!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 개발, 선택성 95%↑ - 백금-금 합금 촉매 개발, 수소와 산소만으로 상온/상압에서 과산화수소 생산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과산화수소는 물에 희석하여 상처를 치료하는 소독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반도체의 불순물 제거, 폐수 처리제 등 친환경 산화제로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 독성 물질(안트라퀴논계)이 사용되고, 대규모의 설비가 필요해 제한된 장소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팔라듐(Pd) 촉매를 이용하여 수소(H2)와 산소(O2)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지만, 팔라듐 촉매의 경우 최대 40%의 과산화수소와 60%의 물이 생성된다. 이 과정에 과산화수소(H2O2)보다 물(H2O)이 더 많이 형성되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김동훈 박사,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이승용 박사,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정진택) 이관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과산화수소 생산용 백금-금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를 사용하면 팔라듐 촉매를 사용할 경우 30~40%에 불과했던 과산화수소 선택성을 95%까지 올려 물은 소량만 생산하고 대부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고려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원소 조합에 의해 발현되는 물성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론적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통해 연구한 결과, 기존의 팔라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백금(Pt)-금(Au) 합금계 나노입자 촉매를 개발했다. 본래 백금과 금은 서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둘을 합쳐 촉매를 제작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진은 합금을 형성하지 않는 백금과 금을 각각 원소의 전구체를 섞은 후 환원시켜 강제로 합금 형태의 나노입자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백금과 금의 전구체 양을 조절하여 입자의 함량을 제어할 수도 있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를 활용하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수용액에 주입하기만 하면 어디에서나 대형설비 없이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팔라듐 촉매와 달리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상온(10˚C), 상압(1기압) 조건에서도 최대 95%까지 과산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이상의 촉매 반응에도 백금-금 합금 형태가 잘 유지되면서 생산 능력에 저하도 없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연구진은 추가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반적인 소재 분석 기술로는 알기 힘든 백금-금 합금계 나노입자의 결정 구조를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금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른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의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예측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함께 제시하였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KIST 한상수 센터장은 “개발된 기술은 장소의 제약 없는 친환경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로, 팔라듐 촉매의 한계인 낮은 선택성을 극복하여 상용화를 대폭 앞당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해 나가는 분야인 촉매 소재 개발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지원으로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저널인 ‘Acta Materialia’(IF: 7.656, JCR 분야 상위 0.633%) 최신 호에 게재되었다.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논문명) Solid-Solution Alloying of Immiscible Pt and Au Boosts Catalytic Performance for H2O2 Direct Synthesis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홍우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남효빈 학생연구원 - (제 1저자) 고려대학교 한근호 박사과정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동훈 선임연구원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승용 책임연구원 - (교신저자) 고려대학교 이관영 교수 - (교신저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수 센터장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 <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나눔고딕코딩, NanumGothicCoding, sans-serif; font-size: 14pt;"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설명>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1] 금-백금 나노입자 합성 모식도 (좌) 및 촉매 성능 평가 (우)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 font-size:="" 14pt;"="">[그림2] 계산과학을 통해 입증된 금-백금 나노입자 촉매의 H2O2 생산 메커니즘 <span style="font-family: " 나눔고딕코딩",nanumgothiccoding,sans-serif;"="">